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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마칸, 브레이크 결함으로 리콜

  • 기사입력 2014.09.18 22:56
  • 최종수정 2014.09.22 10:33
  • 기자명 이상원 기자
 

독일  포르쉐가 올해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개시한 신형 SUV 마칸이 브레이크 결함으로 리콜을 실시한다.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포르쉐가 북미에서 판매한 마칸에 대해 최근 리콜 신고를 해 왔다고 발표했다.

 NHTSA에 따르면 마칸의 일부 차량의 브레이크 부스터가 제조 단계에서 손상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브레이크 부스터가 손상될 경우, 브레이크 작동시 부품이 탈락하면서 최악의 경우 브레이크가 듣지 않게돼 사고 위험이 높아진다.

포르쉐는 2015년형 모델 마칸을 구입한 고객들에게  판매점을 통해 점검을 받도록 하고, 브레이크 부스터 손상이 발견되면 교환해 줄 예정이다.

마칸은 국내에도 지난 5월부터 판매를 개시, 지금까지 220여가 가량이 출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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