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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프리미엄 컴팩트 SUV ‘올-뉴 MKC’ 출시

  • 기사입력 2014.09.18 15:14
  • 최종수정 2014.09.18 18:30
  • 기자명 신승영 기자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포드코리아가 18일 링컨 최초의 프리미엄 컴팩트 SUV인 ‘올-뉴 MKC’를 국내 출시했다.
 
올-뉴 링컨 MKC는 기존 링컨 고객은 물론, 프리미엄 컴팩트 SUV를 선호하는 신규 고객까지 모두를 만족시킬 브랜드 전략 모델이다.
 
외관은 우아하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낮은 루프라인과 높은 벨트라인이 함께 어우러져 역동적인 모습을 완성시켰다. 링컨 만의 디자인 요소인 스플릿 윙 그릴과 고효율 HID 헤드램프, 그리고 후면부 전체를 가로지르는 LED 테일램프 등은 미래지향적이면서도 세련된 인상을 갖췄다.
 
실내는 링컨 특유의 전통적이고 고급스러운 느낌과 더불어 혁신이 공존하고 있다. 장인 정신이 빛나는 최고급 소재와 정교한 마무리, 그리고 개방감이 뛰어난 넓은 실내공간 등이 인상적이다.
 

 

특히 이날 행사를 위해 포드·링컨 디자이너 강수영(Soo Kang) 씨가 방한했다. 그녀는 올-뉴 MKC의 인테리어 개발 방향과 신차가 추구한 근본적인 가치를 소개하고 링컨 디자인의 철학 및 유산을 공유했다.
   
강수영 디자이너는 “올-뉴 링컨 MKC는 개방감을 강조한 인테리어를 통해 실용성을 추구하는 한편, 링컨 고유의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잃지 않아야 하는 것에 주안점을 뒀다”며 “수준 높은 한국고객들의 안목에도 부합하는 자동차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워트레인으로 2.0 에코부스트 터보차저 엔진과 6단 셀렉트시프트® 자동변속기가 장착됐다. 푸쉬버튼 타입 변속 시스템과 함께 패들 시프트가 지원된다. 엔진은 최대출력 243ps(240hp), 최대토크 37.3kg·m(270 lb.-ft)의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 사륜구동 모델 기준 복합연비는 리터당 9.0km(도심연비 7.8km/L 고속도로연비 11km/L)이다.
   
올-뉴 MKC는 ‘링컨 드라이빙 컨트롤’을 바탕으로 링컨 만의 특별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기능을 비롯해 파크 어시스트,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 마이링컨 터치 시스템, 핸즈 프리 리프트게이트, 어프로치 디텍션 등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주행 환경을 갖췄다.
   
포드코리아 정재희 대표는 “새로워진 링컨의 미래를 이끌고 나갈 올-뉴 링컨 MKC의 출시로 급부상하는 컴팩트 SUV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며 “올-뉴 링컨 MKC는 SUV고유의 실용적인 장점 외에도 우아하면서도 다이내믹한 디자인과 다양한 편의성까지 갖추고 있어, 최고의 컴팩트 럭셔리 SUV를 기다려온 고객들을 위한 최선의 선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올-뉴 링컨 MKC 판매 가격(VAT 포함)은 4960만원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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