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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안전사양 강화한 2015년형 엑센트 출시 ‘33만원 인상’

  • 기사입력 2014.09.15 11:27
  • 최종수정 2014.09.16 11:24
  • 기자명 이상원 기자
 

현대자동차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각종 사양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이 향상된 엑센트 2015년형 모델을 15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엑센트 2015년형 모델은 기존의 깔끔하고 세련된 스타일에 신규 헤드램프 및 리어콤비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하는 등 고급감을 향상시켰다.

또 커피빈, 다즐링 블루, 미스티 베이지 등 신규 외장 컬러 3종을 추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엑센트 2015년형 모델은 타이어 공기압 상태를 감지해 운전자에게 이상징후를 경고하는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와 차량 전복시 위험을 감지해 에어백을 전개하는 롤오버(Roll Over) 대응 커튼 에어백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해 안전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 '엑센트 2015'는 젊은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아이폰 및 아이팟 등 스마트폰을 포함한 각종 멀티미디어 기기를 차량에 손쉽게 연결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기존 엑센트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상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또, 새로 도입한 15인치 알로이 휠을 ‘모던’ 모델에 기본 적용하고, 고객 선호 사양인 7인치 스마트 내비게이션을 선택 품목으로 새롭게 추가하는 등 고객 만족을 높였다.

현대차는 엑센트 2015년형 모델은 기존모델 대비 디자인과 안전, 각종 편의사양을 강화한데 반해 가격 인상은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1.4 가솔린 모델의 기본 트림인 '스타일'은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 롤오버 대응 커튼 에어백 등 안전사양을 대폭 강화하고 새롭게 디자인된 14인치 풀사이즈 스틸 휠 커버를 기본 적용하는 등 39만원 상당의 사양가치가 추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인상은 33만원으로 최소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또, 주력 트림인 1.4 가솔린 '모던'은 15인치 알로이 휠과 함께 주요 인테리어 부품을 고급화하고 야간 시인성 향상 및 음원 저장기능이 추가된 개선형 CDP 오디오를 기본 적용하는 등 64만원 상당의 사양가치를 추가하고도 가격은 33만원이 인상된 1천462만원으로 책정, 고객이 실질적인 가격인하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엑센트 2015년형 모델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4도어 모델이 1,297만원~1,630만원, 가솔린 5도어 모델이 1,492만원~1,645만원, 디젤 4도어 모델이 1,542만원~1,844만원, 디젤 5도어 모델이 1,657만원~1,85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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