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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체로키, 서스펜션 결함으로 美서 1만5천여대 리콜

  • 기사입력 2014.08.28 16:07
  • 최종수정 2014.09.01 15:58
  • 기자명 이상원 기자
 

미국 크라이슬러그룹 산하 짚 브랜드의 주력 차종인 신형 체로키가 서스펜션 결함으로 미국에서 리콜을 실시한다.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최근 크라이슬러그룹이 신형 체로키 등 몇몇 차종에 대해 리콜신고를 해 왔다고 밝혔다.

이번 신형 체로키 리콜은 서스펜션 결함 때문으로, 리어 댐퍼가 불충분한 용접으로 인해 차체에서 부분적으로 분리 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사고 위험성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상 차량은 2014년형 체로키와 2015년형 램 1500, 2015년형 크라이슬러 200 등 미국에서 판매된 1만5천956대이다.

크라이슬러그룹은 이달 중으로 대상 차량 보유 고객들에게 통지, 판매점을 통해 무상으로 리어 댐퍼를 교환해 줄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일부터 국내 판매에 들어간 신형 체로키는 현재 200여대 가량이 계약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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