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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스파크 후속 M400, 창원서 시험생산…내년 출시 만전

  • 기사입력 2014.08.27 15:15
  • 최종수정 2014.08.28 17:39
  • 기자명 신승영 기자
▲ ‘다마스·라보 생산재개 기념식’ 직후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 사장과 안상수 창원시장이 스파크EV 시승에 나섰다.

[창원=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한국지엠이 내년 쉐보레 스파크 후속 모델 출시를 앞두고 본격적인 시험 생산에 돌입했다.
 
한국지엠 창원공장 관계자는 27일 스파크 후속 모델인 M400(프로젝트명)을 시험 생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지엠은 앞서 올 초 창원공장 생산라인을 조정한 바 있다. 당시 창원공장은 다마스·라보 생산 재개를 위한 설비 이동과 스파크 후속 모델 생산라인의 투자가 이뤄졌다.
 
글로벌 경소형차 프로젝트인 M400은 GM의 경소형차 연구개발기지인 한국지엠이 주도하는 사업이다. M400을 기반으로 스파크 후속 모델을 비롯해 오펠 아질라 후속 모델 및 전기차 등 GM 그룹 내 다양한 경소형차가 탄생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지엠은 내수 판매의 42%를 차지하는 주력 세그먼트의 신차 출시를 앞두고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한국지엠은 27일 창원공장에서 ‘다마스·라보 생산재개 기념식’을 갖고 본격적인 판매를 알렸다. 
 
지난 11일부터 양산을 시작한 2015년형 다마스 및 라보는 창원공장 생산설비 재구축과 더불어 99km/h 최고속도 제한장치 등이 추가됨에 따라 종전대비 54만원 가량 인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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