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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륜구동은 역시 쌍용차. 뉴 코란도C도 4륜 모델 인기 폭발

  • 기사입력 2014.08.14 15:59
  • 최종수정 2014.08.18 08:43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쌍용자동차의 주력 SUV인 뉴 코란도C 4륜구동 모델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쌍용차에 따르면 뉴 코란도C의 4륜구동 모델의 점유율이 스페셜 모델인 AWD 어드벤처 에디션 출시 전인 1-5월 31.1%에서 출시 이후인 6-7월에는 무려 38.6%까지 치솟았다.

이는 2.6대당 한 대 꼴로, 스페셜 모델 추가로 4륜구동 점유율이 7.5% 포인트나 높아진 것이다.

국내 자동차업체들 중 가장 오랜 4륜구동 역사를 갖고 있는 쌍용차는 4륜구동 모델의 점유율이 코란도스포츠 86%, 렉스턴W와 코란도 투리스모가 90%, 체어맨W가 60%에 달할 만큼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뉴 코란도C AWD 어드벤처 에디션은 개성있는 외관과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갖췄으며 특히, 스마트 올 휠 드라이브 시스템을 비롯해 다양한 최고급 사양을 적용, 자신만의 개성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차는 선호도가 가장 높은 CVT 고급형 모델을 기본으로, 180만원 상당의 스마트AWD 옵션만으로 특별한 사양들을 추가 적용한 스페셜 모델이다.

뉴 코란도C에 장착된 4륜구동 시스템은 도로 여건과 주행 상황에 따라 스스로 최적의 구동력 배분, SUV 본연의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은 물론 오프로드와 눈. 빗길 등 악천후 속에서도 뛰어난 안전성을 자랑한다.

뉴 코란도C AWD 어드벤처 에디션에는 18인치 다이아몬드 컷팅 휠이 기본으로 적용됐고, 1.2열 도어 하단에 SUS 도어스커프를 적용, 한층 고급스러워졌다.

또,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과 주간주행등(DRL) 윙 로고(Wing Logo) 엠블럼을 적용, 스포티하면서도 개성적이고 차별화된 느낌이 들도록 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고객들이 선호하는 사양들만 모아 4륜구동 모델에 적용한 것이 주효했다"며 "조만간 코란도C 역시 4륜모델 점유율이 절반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뉴 코란도C 어드벤처 에디션의 시판가격은 2천56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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