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서울디자인재단과 9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에서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문화 체험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 곽진 부사장과 서울디자인재단 백종원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고객들에게 보다 질 높은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3년간 현대차는 DDP 지도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제작 등을 지원함으로써 고객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디자인재단은 현대차 블루멤버스 고객을 대상으로 DDP에서 진행할 문화 행사에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7월10일부터 DDP 방문 고객에게 10~20% 관람료 혜택을 제공한다(전시회 별 할인율 차이 있음).
현대차 관계자는 “DDP는 현대차 고유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Fluidic Sculpture)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많은 공간”이라며 “향후 DDP가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체험 컨텐츠 개발을 통해 지속적인 문화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