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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F3에서 NBA까지’ 역동적인 순간의 감동을 전하다

  • 기사입력 2014.06.24 09:49
  • 최종수정 2014.06.24 11:45
  • 기자명 신승영 기자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기술력과 품질을 뽐내던 금호타이어가 구기 스포츠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금호타이어는 골프부터 축구, 야구, 농구 등 스포츠 후원 통한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스포츠 마케팅도 선수 및 팀 후원부터 대회 개최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전개하고 있다.
 
그 동안 금호타이어는 유럽 마스터즈 F3를 비롯해 호주 F3, 오토 GP, 독일 VLN, 중국 CTCC, CJ슈퍼레이스 등 수 많은 국내외 레이스에 참여하며 브랜드 입지를 높혀왔다. 다른 자동차 및 부품업체 또한 모터스포츠 마케팅을 펼치는 가운데, 금호타이어는 대중적인 구기 종목까지 스포츠 마케팅 영역을 확대한 것이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07년 한국 기업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4년간 공식 플래티넘 스폰서 계약을 맺는 과감한 마케팅을 펼쳤다. 당시 박지성 선수의 소속팀인 맨유는 영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많은 팬을 거느린 팀으로, 수 많은 기업체들이 스폰서 참여를 희망했다. 금호타이어는 영국 내 매출 80% 증가는 물론,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글로벌 인지도를 획득했다. 
 

 

유럽에서 축구를 앞세웠다면 미국에서는 농구다. 금호타이어는 오는 2016년까지 NBA와 NBA D-리그를 후원한다. 유니폼, 경기장, 전광판, 농구대 지지대 등에 금호타이어 로고가 부착되며, 정규시즌 및 플레이오프 기간 동안 각 방송사 중계방송과 광고 집행을 통해 미주 전 지역에 브랜드가 노출된다. 
 
아울러 지난 2010년부터 코비 브라이언트가 이끄는 LA 레이커스(LA Lakers)와 르브론 제임스가 소속된 마이애미 히트(Miami Heat) 등을 후원하고 있다. 
 
국내 및 아시아권에서는 야구 및 골프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13년부터 기아타이거즈 야구단과 유니폼 스폰서십 계약을 이어오고 있다. 유니폼 스폰서십은 중계방송시 선수와 함께 브랜드가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만큼 광고 효과가 높은 것으로 전해진다. 더불어 기아타이거즈의 홈 구장인 광주 무등경기장 전광판 광고를 비롯해 구단 웹사이트, 팬북, 입장권 프로모션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관중들과 만나고 있다. 
 
골프는 지난해 7월 중국 산동(山東)성 위해(威海)시 웨이하이 포인트에서 열린 ‘2013 금호타이어 여자오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해당 대회는 올 7월에도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다.
 

 

대회 뿐만 아니라 여자골프(LPGA) 세계랭킹 8위인 ‘중국의 골프여제’ 펑샨샨(25) 선수와 2013년 KLPGA 3관왕 장하나 선수 등 스타 플레이어들과 후원 계약을 맺고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박진감 넘치는 구기 스포츠와 금호타이어의 역동적인 이미지가 만나 대중들에게 친밀함으로 어필하면서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내로라하는 기업들과 겨뤄야 하는 만큼 인지도 강화에 효과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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