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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월드컵 길거리 응원 위한 팬파크 운영

  • 기사입력 2014.06.13 13:59
  • 기자명 신승영 기자
 

현대자동차는 브라질 월드컵 길거리 응원을 펼칠 수 있는 ‘현대 팬파크(Hyundai Fan Park)’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차는 국가대표팀의 첫 경기인 러시아 전(戰)이 열리는 18일을 비롯해 알제리 전, 벨기에 전 등 국가대표팀의 예선 경기 일정에 맞춰 서울 강남 영동대로 일대와 울산 월드컵경기장 호반광장, 인천 송도 도심 서킷(단, 18일 러시아 전 제외)에 팬파크를 설치하고 길거리 응원전을 진행한다.
 
특히 러시아 전이 열리는 18일 영동대로 팬파크에서는 새벽 4시부터 유명 K-POP 가수들의 공연을 진행해 현장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끌어올릴 예정이다.
 
더불어 현대차는 월드컵 응원 티셔츠와 응원 용품을 현장에서 제공해 많은 참가자들이 즐겁게 경기를 관전하고 응원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6월17일부터 결승전이 열리는 7월14일까지 강남역 엠스테이지(M-Stage)에 4방향에서 월드컵 경기 영상을 동시에 관람할 수 있는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고 포토존을 운영하는 등 월드컵 기간 내 상시적으로 월드컵을 즐길 수 있는 거점인 ‘현대 팬 존(Hyundai Fan Zone)’을 마련한다.
 
또한 광주, 대구, 대전, 전주, 원주, 청주 등 총 6개 지역의 롯데시네마 1개 지점을 선정해 전(全)관을 ‘현대 팬 시어터(Hyundai Fan Theater)’로 운영하고 경기당 1000여명의 고객을 초청해 최신 영화 무료 상영과 국가대표팀의 경기를 응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 단, 러시아 전은 제외)
 
현대차 관계자 “세계인의 축제인 월드컵을 통해 온 국민이 소통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이번 팬파크 운영을 계획했다”며 “월드컵 공식 후원사로서 한국 국가대표팀의 선전과 브라질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는 물론 월드컵 열기를 통해 온 국민이 하나로 뭉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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