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현대차, 어린이 통학버스에 ‘천사의 날개’ 기증

  • 기사입력 2014.06.10 13:41
  • 최종수정 2014.06.10 13:42
  • 기자명 신승영 기자
 

현대자동차는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하 안실련)과 함께 어린이 승·하차보호기인 ‘천사의 날개’ 1700개를 기증한다고 10일 밝혔다.

 
‘천사의 날개’는 차량 오른쪽에 부착해 통학버스의 문이 열릴 때 ‘어린이가 내려요. STOP’이라는 문구의 경고판을 펼쳐 뒤에서 오는 오토바이나 자전거 운전자가 쉽게 볼 수 있도록 한 장치로,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버스 승·하차를 위해 개발됐다.
  
현대차는 그랜드 스타렉스 15인승 어린이 버스를 구매하는 고객 중 ‘천사의 날개’를 신청한 고객에게 담당 카마스터가 직접 전달하거나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일반 어린이 통학버스(현대차 이외 모든 차량 포함)의 경우 키즈현대 홈페이지(kids.hyundai.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매월 선정을 통해 ‘천사의 날개’를 전달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2008년부터 현재까지 ‘천사의 날개’ 1만750개를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등에 전달했으며, 올해까지 총 1만2450개를 기증할 계획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