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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포스코·삼성증권 출신 최숙아 전무 신임 CFO 선임

  • 기사입력 2014.06.09 10:39
  • 최종수정 2014.06.09 10:46
  • 기자명 신승영 기자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오는 7월1일부로 재무본부장(CFO)에 최숙아 전무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신임 CFO 최숙아 전무는  보스턴 대학에서 MBA를 마친 재무분야 전문가로, 지난 20여년간 삼성증권, 포스코, 이베이, 에어리퀴드코리아, 에어리퀴드USA 등에서 재무 및 전략기획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지난 6년간은 미국에서 활동하며 프랑스계 글로벌 화학기업인 에어리퀴드 그룹의 북미지역본부 전략기획실장 및 미국 자회사의 사업담당 부사장으로 근무하며 리더쉽 및 경영능력을 검증 받은 바 있다.
 
지난 2000년 9월 르노삼성 출범 이후 지금까지 CFO 직은 르노 그룹 본사에서 파견된 임원이 전담해왔다. 사상 처음으로 한국인 여성을 CFO로 영입함으로서 국내 완성차 업체 기반을 공고히 하고, 능력 위주 기회 제공 정책을 회사 경영진부터 도입·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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