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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카, 전기차 SM3 Z.E. 도입 후 카쉐어링 이용자 150% 증가

  • 기사입력 2014.06.02 10:31
  • 최종수정 2014.06.03 10:04
  • 기자명 신승영 기자
 

전기차 카쉐어링 전문업체 ‘씨티카’는 르노삼성 전기차 SM3 Z.E. 도입 이후 사용자가 150% 증가했다고 밝혔다. 
 
씨티카를 운영하는 에버온은 LG CNS가 설립한 자회사로, 318대의 전기차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198대는 서울시 전기차 쉐어링 서비스로, 서울 시내 70여개 거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씨티카 측에서는 “5월 르노삼성 SM3 Z.E. 도입 이후, 서울 근교 주말 나들이 목적의 이용자가 150% 늘었다”며 “기존 서비스 차량인 레이 EV보다 1회 충전 주행 거리가 1.5배 이상 늘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주말 SM3 Z.E. 이용 요금은 30분당 4200원, 24시간 기준 7만8400원이다.
    
씨티카 송기호 대표는 “SM3 Z.E.의 늘어난 주행거리 덕분에 이용자들이 주말 나들이 목적으로 씨티카를 많이 찾는다”며 “편리한 씨티카 서비스를 체험해 본 소비자들 중 87%가 다시 찾고 있고, 회원수 또한 200%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6월 말까지 현재 40대인 SM3 Z.E. 배치를 78대까지 늘릴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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