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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부산국제모터쇼 개막 '카운트 다운'

국내외 완성차 22개 브랜드, 신차 31대 등 총 211대 출품

  • 기사입력 2014.05.27 15:23
  • 최종수정 2014.05.28 10:41
  • 기자명 이상원 기자
 

'2014 부산국제모터쇼 개막이 카운트 다운에 들어갔다.

 2014 부산국제모터쇼는 '자동차의 바다, 세계를 품다'(Ocean of vehicles, Feeding the world)라는 주제로 오는 29일부터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6월 8까지 11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화려하게 개최된다.

올해 행사는 규모면에서도 역대 최대 일뿐만 아니라 신차가 대거 출품되고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돼 관람객들에겐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국내 자동차부품산업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신관 추가사용, 역대 최대 규모

 2014 부산국제모터쇼는 2012년 개관한 벡스코 신관을 추가로 사용하여 전년도 행사에 비해 약 49% 증가한 44,652㎡의 실내전시장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넓어진 전시면적과 함께 국내외 완성차 22개 브랜드, 부품 및 용품 등 11개국 179개 업체가 참가, 211대의 최신 차량을 전시할 예정이다.

출품차량이 200대를 넘은 것은 역대 최초로 그 어느 때보다도 볼거리 많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부산국제모터쇼에 주목해 볼 것은, 최근 시장점유율이 요동치고 있는 동남권 시장에서 펼쳐지는 국내 완성차 및 해외 완성차 브랜드간 점유율 확보를 위한 진검승부라 할 수 있다.

실제로 국내 완성차 브랜드들은 세계에서 최초 공개하는 월드 프리미어와 아시아 프리미어를 앞세워 안방을 수성할 준비를 마쳤다.

현대, 기아, 쉐보레, 르노삼성 등 국내 브랜드들은 2012년에 이어 2천㎡ 이상의 대형 부스를 마련했을 뿐만 아니라 세계 최초로 선을 보이는 월드 프리미어카, 콘셉트카 등 신차를 대거 앞세워 안방 수성에 나섰다.
 

 

 수입차 역시 넓어진 전시공간을 반기며 전년대비 전시면적을 대폭 넓혀 최근 증가한 수입차 열풍을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폭스바겐, BMW-미니, 포드는 역대 수입차 최대 규모인 1천㎡이상의 규모로, 아우디 역시 전년대비 전시규모를 두 배 늘려 참가한다.

또한 닛산, 인피니티, 토요타, 렉서스등 일본 브랜드들도 전년대비 40%이상 증가한 전시부스를 선보인다.

이들 해외 브랜드들은 동남권의 중요성을 인식한 듯, 2012년까지 1, 2대에 그쳤던 콘셉트가 출품을 대폭 늘리며 국내 브랜드와의 치열한 경쟁을 준비하고 있다.

■ 신 모델. 컨셉카 대거 출품

올해 부산국제모터쇼에는 “모터쇼의 꽃”이라 불리는 신차와 콘셉트카가 대거 출품되어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세계최초로 공개되는 월드 프리미어 3대를 비롯해 아시아 프리미어 6대와 코리아 프리미어 22대 등 31대의 신차를 포함하여 총 2백11대의 차량이 공개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월드 프리미어 3대를 포함하여 5대의 신차를 준비한 현대자동차를 선두로 기아는 아시아 프리미어 2대, 코리아 프리미어 1대를, 쉐보레와 르노삼성 역시 국내에 처음 공개되는 콘셉트카를 각각 1대씩 출품한다.

해외 완성차 브랜드들도 앞다투어 신차발표에 나선다. 마세라티가 아시아 프리미어 2대, 닛산과 폭스바겐에서 각 1대의 아시아 프리미어를 출품하는 것을 시작으로 비엠더블유, 렉서스, 랜드로버, 렉서스, 링컨,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재규어, 토요타, 폭스바겐 등 다수의 해외 브랜드들이 코리아 프리미어를 출품한다.

아울러 그간 부산모터쇼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콘셉트카도 국내 브랜드보다 많은 7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 국내외 22개 완성차 브랜드 참가

올해 모터쇼에는 현대, 기아, 쉐보레, 르노삼성 등 승용차 4개 브랜드를 비롯하여 현대상용, 기아상용 등 2개의 상용차 브랜드 등 총 6개 국내 완성차 브랜드가 참가한다.

해외에서는 11개사 16개 완성차 브랜드가 참가하는데 닛산(NISSAN), 랜드로버(LAND ROVER), 렉서스(LEXUS), 아우디(AUDI), 링컨(LINCOLN), 마세라티(MASERATI),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미니(MINI), 미쯔오카(MITSUOKA), 비엠더블유(BMW), 인피니티(INFINITI), 재규어(JAGUAR), 캐딜락(CADILLAC), 토요타(TOYOTA), 포드(FORD), 폭스바겐(VOLKSWAGEN) 등 이다.

특히 일본 수제차 브랜드인 “미쯔오카”가 국내 모터쇼 최초로 참가하며, 재규어와 랜드로버의 경우 지난 2008년 이후 6년만에 다시 『2014 부산국제모터쇼』를 찾는다.

이밖에 비엠더블유 모토라드(MOTORRAD)가 모터싸이클을 전시하고 삼천리자전거가 전기자전거를 필두로 한 이륜차를, 국내 최대 자동차용품업체인 불스원, 다용도 카메라 고프로를 중심으로 한 세파스 등도 신제품을 선보인다.

■ 자동차부품 전문 전시회 동시개최

 

부산국제모터쇼의 가장 큰 특징의 하나인 자동차 부품산업 육성을 위하여 올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송부품전문전시회인 '2014 국제수송기계부품산업전(Global TransporTech)'(GTT 2014)를 오는 29일부터 5월30일까지 이틀간 벡스코 신관3층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부산국제모터쇼와의 연계 개최로 완성차 및 부품을 총망라한 자동차산업 육성 및 부산지역 관련산업 발전을 위한 역점사업으로 추진되며, 경상북도, 충청남북도, 부산, 대구, 충북 테크노파크, 산업단지공단 등 10개 지지체 및 유관기관도 공동관 형태로 참가, 관할 부품기업의 수출확대를 지원한다.

 전시회에 참가한 총 144개의 국내 부품기업들은 KOTRA 122개 해외무역관에서 유치한 GM, 포드, 혼다, 마쯔다, 스즈키 등 해외완성차 32개사, 게트락, TRW, 마그나, 덴소, 아이신 등 대형 벤더 153개사, Advance Auto Parts 등 대형 유통기업 71개사와 수출상담을 진행한다.

■ 다양한 체험형 부대행사. 이벤트 등 즐길거리 풍성

  2014 부산국제모터쇼는 보고 즐기는 모터쇼를 넘어 체험을 통한 자동차 문화축제로 발전하기 위하여 다양한 체험형 부대행사와 업계 관계자들의 교류와 자동차 산업발전을 위한 다양한 세미나가 개최된다.

  최근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전기자동차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는데, 바로 신관 3층 전시장에 마련되는 “Oil Free Driving 체험”이다.

관람객들은 오는 6월4일부터 5일간 기아 쏘울 EV, 쉐보레 스파크 EV, 르노삼성 SM3 EV의 전기차와 삼천리의 전기 자전거 등 모터쇼 참가브랜드들의 다양한 전기자동차 및 이륜차에 탑승(동승), 실내 트랙을 돌아보며 직접 성능을 느껴볼 수 있다.

이는 정부보조금 지원 및 인프라 확충으로 인하여 전기자동차 구매를 고려중인 많은 시민들에게 좋은 체험 기회가 될 전망이다.

  아울러, 최근 관련규제 완화로 본격적인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국내튜닝산업을 지원하고 소비자들의 관심을 반영하기 위해 튜닝페스티벌 역시 튜닝관련 차량 70여대와 함께 벡스코 신관 3층에서 개최되어 튜닝산업의 저변확대를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자동차공학회 춘계 부문종합 학술대회”, “부품산업 발전 세미나” 등 전문세미나도 동시에 개최되어 2천여명의 민관산학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동차산업발전을 위한 교류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이밖에 매일 승용차 1대를 관람객에게 제공하는 “경품 추첨행사” 역시 개최되어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 할 예정이다.

또, 벡스코 신관과 해운대 해수욕장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운영, 타지에서 부산을 찾은 내방객과 외국 관광객들이 여름이 다가오는 해운대의 바다를 만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업체들 또한 다가올 월드컵을 대비한 응원 이벤트, 롯데자이언츠 치어리더팀 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를 계획 중이다.

자사의 홍보모델을 초청, 고객과 호흡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한편 퀴즈, 룰렛게임을 통한 기념품 배포 이벤트를 계획하는 등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기 위하여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마지막으로 올해 처음으로 사용되는 신관에는 자동차와 예술, 자동차와 레저를 연계한 흥미로운 자리가 마련되어 관람객들에게 찾아보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자동차와 예술을 접목시킨 “아트 카 존”에서는 “공회전 제한구역 - 구름이 되다”라는 제목으로 배기가스를 구름으로 표현하여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설치미술이 이목을 끌 예정이다.

한편 카페테리아에는 요트가 내방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실제로 해외에서는 자동차와 요트를 연계하여 다양한 해양레저를 즐기는데, 가까운 미래에 한국의 해양레저 수도인 부산을 누비는 자동차와 요트를 미리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예매 및 관람 팁

일반인 입장은 행사 개막일인 5월 30일 (금, 12:00)부터 시작되며 전국에서 내방하는 관람객들에게 보다 많은 관람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주말 및 공휴일과 지방선거일(5월 31일, 6월 1일, 4일, 6일, 7일, 8일)에는 평일대비 1시간 연장한 19:00까지 전시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신관, 본관 두 개의 행사장을 모두 돌아보는데 1시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므로 국내 최대의 자동차 축제를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매표 및 입장시간을 사전에 확인하는 것도 좋겠다.

이번행사의 예매는 5월 28일까지 국내 최대의 티켓 예매 사이트인 지마켓, 옥션 티켓을 통해서 판매되고 있다.

입장료는 일반인 8천원, 청소년(초․중고생)이 5천원이며, 인터넷 예매의 경우, 각각 1천원의 할인 혜택도 받게 된다. 미취학아동,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그리고 동반자 1인을 포함한 장애인(장애인등록증 소유)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 볼만 한 신모델은?

새로운 감성 프리미엄 세단 ‘AG’와 현대차 최초의 준대형 디젤 차량인 ‘그랜저 디젤’이 세계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더불어 현대자동차의 진화된 디자인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쳐 2.0’을 적용하여 간결하면서 역동적인 디자인, 첨단소재를 사용한 초경량 구조, 주행성능이 개선된 고효율 파워트레인이 적용된 차세대 수소연료전지 컨셉카 ‘인트라도‘를 국내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모터쇼를 통해 i20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랠리카 i20 WRC와 미드십 엔진을 탑재, 주행성능을 극대화한 벨로스터 미드십 컨셉카를 선보이며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차량에 대한 미래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부산모터쇼를 통해 현대자동차는 모터스포츠와 월드컵 같은 현대자동차의 글로벌 액티비티 체험공간과 친환경존, 블루윌 홀로그램 체험존 등 다양한 테마를 주제로 한 전시존을 운영하여 관람객들의 관심과 흥미를 끌 예정이다.

기아차는 9년만에 ‘풀 모델 체인지’된 대한민국 대표 미니밴 ‘올 뉴 카니발’을 일반에 최초로 공개한다.

지난 22일 ‘미디어 프리뷰’를 통해 언론 대상으로만 공개됐던 ‘올 뉴 카니발’은 ‘가족을 위한 안전과 프리미엄 공간’을 지향하는 ‘프리미엄 패밀리 미니밴’이다.

이전 모델에 비해 더욱 세련되고 볼륨감 있는 디자인에 세계 최초로 4열 팝업 싱킹 시트를 적용하는 등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하고 가족을 위한 안전성까지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국내 최초로 고성능 후륜구동 스포츠세단 컨셉카 ‘GT4 스팅어(Stinger)’와 하이브리드 컴팩트 크로스오버 컨셉카 ‘니로(Niro)를 선보임으로써 기아차의 디자인 역량과 제품 개발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전시관 내에 Future Mobility Lab이라는 별도 공간을 마련, 착용식 이동수단인 ‘Wearable K’와 자동 수행 시스템이 탑재된 ‘K9 쇼카’ 등 미래 이동 수단을 앞서 소개하고 기아의 차량 IT 기술의 발전 현황을 관람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하여 관심과 흥미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지엠은 역대 최대 참가 규모인 총 2,208㎡ 면적의 쉐보레 전시장을 마련하고, 다양한 쉐보레 제품과 컨셉카를 포함해 총 24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쉐보레는 오는 6월 26일 전세계에 동시 개봉하는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신작, 트랜스포머4(Transformers 4)에 주인공 범블비(Bumblebee)로 출연하는 ‘카마로(Camaro) 컨셉트카’를 부산모터쇼를 통해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또한, 쉐보레는 ‘말리부 디젤’, ‘트랙스’, ‘스파크 EV’ 등 브랜드 슬로건 “FIND NEW ROADS”로 대변되는 혁신과 고객가치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을 에코테크존, 스타일존, 터보존, 캠핑존, 브랜드존 등 주제별 전시공간에 선보인다.

이 외에도, 모터쇼 기간 중 퀴즈 이벤트와 게임 쇼 등 모터쇼 참관 고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이벤트를 비롯해 쉐보레 레이싱팀 및 말리부 모델 탤런트 정우씨를 초청해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펼친다.

르노삼성은  디자인과 혁신을 통한 제2의 도약 의지를 담아 전시관을 구성했다. 르노삼성의 새로운 패밀리룩 디자인이 적용된 ‘QM3’, ‘QM5 Neo’와 ‘SM3 Neo’를 전시하여 유럽 감성의 세련된 르노삼성의 새로운 디자인 전략을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을 구성했다.

 또한 배출가스가 전혀 없는 친환경 국내 유일의 세단형 전기차인 ‘SM3 Z.E’를 통한 친환경적 기술과 연비와 파워를 모두 만족시키는 SM5의 다운사이징 버전인 ‘SM5 TCE’를 통해 친인류적 혁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했다.

추가로 르노존을 구성하여 프리미엄 컨셉카 ‘이니셜 파리(Initiale Paris)’를 국내에 최초로 선보인다.

닛산차의 이번 모터쇼 주제는 “짜릿한 혁신(Innovation that excites)”이다. 디젤, 가솔린, 100% 전기모터에 이르는 폭넓은 파워트레인과 슈퍼카부터 전기차까지 아우르는 모델 총 7대를 전시하며, 닛산이 강조해온 혁신과 다양성의 가치를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닛산이 올해 하반기 한국시장에 도입할 첫 디젤 모델이 이번 모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공개된다. 멀티 퍼포먼스 수퍼카 2015년형 GT-R도 상반기 국내 출시를 앞두고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이 외에도, 닛산은 개성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스포티 CUV '쥬크(JUKE)'와 국내 50대 한정판매 모델인 '쥬크 미드나잇 에디션(JUKE Midnight Edition)', 세계 누적판매 11만대에 빛나는 최초의 양산형 전기차 '리프(LEAF)',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는 중형세단 '알티마(ALTIMA)'와 프리미엄 패밀리 SUV '패스파인더(Pathfinder)'와 같은 다양한 모델들을 전시하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BMW는 BMW 뉴 ‘420d xDrive 그란 쿠페’ 스포츠 라인과 고성능 모델인 BMW ‘뉴 M3’, ‘뉴 M4 쿠페’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또한, BMW 뉴 ‘X5 xDrive40d’와 ‘뉴 428i’ 스포츠 라인 등 새롭게 추가된 라인을 공개한다.

아울러 지난 4월 출시한 프리미엄 순수 전기차 BMW ‘i3’를 이번 부산 모터쇼를 통해 다시 한 번 만날 수 있다.

이 밖에도 최근 출시한 BMW ‘뉴 428i 컨버터블’과 ‘뉴 220d 쿠페’ 등 총 13개 차종을 전시한다. 한편, 모터사이클 부문인 BMW 모토라드는 플래그십 럭셔리 투어러 ‘뉴 K 1600 GTL 익스클루시브’(Exclusive)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렉서스는 단연 ‘하이브리드’다.

렉서스가 야심차게 추진중인 ‘렉서스 하이브리드 제로 캠페인’의 실체를 느낄 수 있다. ‘렉서스 하이브리드 제로 캠페인’을 공간적으로 실감할 수 있게 만든 ‘렉서스 제로 터널’, 다양한 렉서스 하이브리드 차량이 전시된 ‘하이브리드 존’ 등 렉서스 부스에 입장해서 나갈 때까지 고객은 ‘하이브리드’에 사로잡힌다.

 하반기에 국내 출시될 렉서스 신차들을 한국 최초로 볼 수 있는 것도 자랑거리다. 10월 출시될 렉서스 컴팩트 SUV 하이브리드 ‘NX 300h’, 11월 출시예정인 ‘RC F’ 와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쿠페 컨셉트인 ‘LF-CC’ 등 3종의 렉서스 코리아 프리미어가 벌써부터 고객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마세라티는 최초의 디젤 모델인 ‘Quattroporte Diesel’과 ‘Ghibli Diesel’을 아시아 최초로 선보인다. 최고의 성능과 효율성을 자랑하는 디젤 엔진을 탑재한 두 프리미엄 디젤 모델은 마세라티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 나갈 대표 모델로 평가 받고 있다.

이와 함께 마세라티 100주년을 기념한 리미티드 에디션 모델인 ‘GranTurismo MC Stradale Centennial Edition’, 마세라티 플래그십 세단인 ‘Quattroporte GTS’, 그리고 4인승 럭셔리 스포츠 카브리올레 ‘GranCabrio Sport’를 선보여 마세라티가 자랑하는 예술적 감성과 기술력으로 마세라티 부스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Fascination Mercedes!'를 주제로 모던 럭셔리의 새로운 기준 'The New C-Class'와 새로운 컴팩트 SUV The New GLA-Class를 국내에 최초로 공개하며 더욱 젊어지고 흥미로운 메르세데스-벤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5세대 'The New C-Class'는 2007년 4세대 모델 이후 7년 만에 풀 체인지 되어 국내 시장에 선보이는 모델로 이번 부산모터쇼에서 프리뷰로 선보인다.

메르세데스-벤츠 The New C-Class는 모던한 디자인, 럭셔리한 인테리어, 더욱 커진 차체와 더불어 넓어진 실내 공간은 물론 혁신적인 경량화 설계로 차체 중량 감소 및 뛰어난 공기 역학성, 그리고 새로운 차원의 진보된 첨단 장치를 대거 탑재하여 모든 부문에서 최고의 우위를 실현하며 동급 세그먼트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The New GLA-Class는 메르세데스-벤츠가 A-Class, B-Class, CLA–Class에 이어 네 번째로 선보이는 새로운 컴팩트카다.

진보적인 디자인과 스포티한 감성이 돋보이는 The New GLA-Class는 일상적인 주행은 물론 오프로드 능력까지 겸비한 다재다능한 프리미엄 컴팩트 SUV로 이번 부산모터쇼에서 프리뷰로 선보인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014 부산모터쇼에서 국내 시장에 최초로 공개하는 모던 럭셔리의 새로운 기준 'The New C-Class'와 새로운 컴팩트 SUV 'The New GLA-Class 2'종을 비롯하여 'A-Class', 'B-Class', 'CLA-Class'의 컴팩트카부터 'SL 63 AMG'를 비롯한 고성능 AMG 모델, Coupé와 Cabriolet의 드림카까지 총 12개 모델을 선보인다.

미니는 올해 새롭게 출시된 3세대 뉴 MINI 쿠퍼 S를 비롯해 총 7가지의 모델을 전시한다. 지난 4월, 7년 만에 풀체인지돼 국내 정식 출시된 MINI의 3세대 모델인 뉴 MINI는 BMW 그룹의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브랜드 역사상 가장 큰 폭으로 개선된 모델이다.

특히 '뉴 MINI 쿠퍼 S' 모델은 강력한 엔진 성능과 향상된 연비 및 헤드업 디스플레이, MINI 커넥티드 등 각종 첨단 장비로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프리미엄 모델이다.

이와 함께 'MINI 쿠퍼 SD 컨트리맨 ALL4', 'MINI 쿠퍼 SD 페이스맨 ALL4', 'MINI 최초의 오픈탑 모델인 MINI 쿠퍼 S 컨버터블'과 'MINI JCW 쿠페', 'MINI JCW 컨트리맨' 등 다양한 모델을 선보인다.

아우디는 ‘A3 스포트백 e-트론’은 150마력의 1.4 TFSI 엔진과 전기모터가 결합돼 총 204마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시간은 7.6초, 최고 속도는 222km/h에 달한다. 전기 모터만으로 50km까지 주행할 수 있어 가솔린 엔진을 가동하지 않고도 일상에서 전기차 만으로 이용 가능하며 한번 주유로 94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일상을 위한 초고성능 레이싱카 ‘RS7 스포트백’, 국내 최초 프리미엄 컴팩트 4도어 세단인 ‘A3 세단’, 최고의 성능 S배지를 단 최초의 디젤 ‘SUV SQ5’, 하이퍼포먼스 미드십 스포츠카 ‘R8V10 스파이더’ 등 다양한 차종을 전시한다.

인피니티는 모던 럭셔리 브랜드 인피니티는 ‘인피니티, 디젤 & 하이브리드를 만나다(Infiniti meets Diesel & Hybrid)’ 을 주제로 친환경 및 고효율 차량에 대한 브랜드 비전을 제시한다.

올해 초 인피니티 판매 돌풍의 주역인 럭셔리 스포츠 세단 ‘Q50 디젤’과 ‘Q50S 하이브리드’, 국내 최초의 7인승 하이브리드 모델인 럭셔리 크로스오버 ‘QX60 하이브리드’, 플래그십 세단 ‘Q70 디젤’, 퍼포먼스 크로스오버 ‘QX70 디젤’ 등을 전시하며 인피니티의 주력 디젤, 하이브리드 모델 모두를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재규어 랜드로버는 미래 전략을 제시할 신차 2종과 콘셉트카 ‘C-X17’을 2014부산국제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최초로 공개한다. 전체 출품 차종은 국내에 데뷔하는 모델 3종을 포함해 총 8종이다.

컨셉카 ‘C-X17’은 재규어가 개발한 혁신적인 알루미늄 자체 구조인 iQ[AI]의 유연성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재규어 최초의 스포츠 크로스오버 모델이다. 부산국제모터쇼에서 데뷔하는 재규어 ‘F-TYPE’쿠페는 역대 양산된 재규어 모델 중 가장 역동적인 드라이빙 성능을 갖춘 스포츠카로 재규어의 DNA인 ‘혁신적이고, 매혹적인 성능(Innovative, Seductive, Performance)’를 고스란히 보여준다.

랜드로버는 플래그십 럭셔리 SUV ‘레인지로버’의 롱휠베이스 버전을 공개하며 프리미엄 SUV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 레인지로버의 롱휠베이스는 디자인 혁신을 통해 레그룸은 186mm 확장시켰으며, 이그제큐티브 시팅 패키지를 채택해 시트 각도는 최대 17도까지 조절 가능해져 안락하고 쾌적한 실내를 제공한다.

이밖에 재규어는 럭셔리 스포츠 세단 ‘XF’와 플래그십 'XJ'를, 랜드로버는 9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신형 ‘레인지로버 이보크’, 프리미엄 스포츠 SUV ‘레인지로버 스포츠’, 정통 오프로더 ‘디스커버리 4’ 등 대표 차종들을 전시한다.

캐딜락은 브랜드 포트폴리오의 핵심역할을 담당해 온 CTS 세단의 3세대 모델 ‘올-뉴 캐딜락 CTS’를 국내에 최초로 공개한다.

기존 모델 대비 한층 개선된 퍼포먼스와 디자인, 첨단기술이 조화를 이룬 중형 럭셔리 퍼포먼스 세단으로 견고한 경량 차체 및 최고출력 276마력의 강력한 퍼포먼스, ’아트 앤드 사이언스’ 디자인 철학의 최신 표현 반영한 정제된 디자인, 운전자 중심 설계 및 최첨단 안전 시스템 등 캐딜락이 정의하는 럭셔리 퍼포먼스 세단의 모든 것을 담고 있다.

‘올-뉴 캐딜락 CTS’와 함께, 브랜드가 추구하는 미래 최상위 라인업 및 럭셔리 드라이빙에 대한 캐딜락의 비전을 담은 그랜드 쿠페 컨셉트카 ‘캐딜락 엘미라지’, 럭셔리 콤팩트 스포츠세단 ‘캐딜락 ATS’, 프리미엄 중형 크로스오버 모델 ‘캐딜락 SRX’가 전시된다.

토요타가 제시하는 화두는 ‘Smart’다. 토요타가 최근 발표한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인 ‘You are so smart’ 를 기치로 고객에게 진정한 스마트 솔루션이 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토요타가 제시하는 ‘스마트 솔루션’은 단연 하이브리드. 하이브리드 기술의 종가답게 토요타는 하이브리드 체험존을 마련하고 미래형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컨셉트카 NS4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또한 ‘바퀴달린 스마트폰’으로 불리는 토요타 미래 모빌리티 ‘Fun-vii’ 를 통해 토요타 모빌리티의 스마트한 미래도 엿볼 수 있다.

이밖에 하이브리드 특징을 표현한 의상을 입고 진행되는 특별 이벤트 ‘Hybrid passion show’도 전시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포드, 링컨은 포드 6종, 링컨 3종 등 총 9개 모델을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올 하반기 국내 출시 앞둔 프리미엄 컴팩트 SUV인 "올-뉴 링컨 MKC"를 코리아 프리미어로 최초 공개한다.

"올-뉴 링컨 MKC"는 빼어난 드라이빙 성능은 물론 링컨의 디자인 DNA를 새롭게 해석한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그리고 업그리에드 된 안전/편의성까지 갖추고 있어, 전 세계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소형 프리미엄 SUV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되는 모델이다.

이 밖에도 올해 탄생 50주년을 맞는 아메리칸 머슬카의 상징인 ‘머슬탱’과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가솔린 차량으로는 유일하게 베스트 셀링 상위 10위에 오른 ‘익스플러러’ 등도 이목을 사로잡을 것이다.

 아울러 포드는 최근 아웃도어 활동의 인기에 맞춰 익스플로러 캠핑존을 설치하고, 머스탱과 함께 특별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머스탱 더 룩’ 존을 마련하는 등, 소비자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전 세계 자동차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폭스바겐의 디자인과 혁신 기술을 주제로 수입차 단일 브랜드 최대 규모(1,500)의 전시부스를 운영한다.

전시부스는 폭스바겐의 '디자인(Design)'과 이노베이션(Innovation)’을 대변하는 'XL1'의 미니멀하고 다이내믹한 라인을 컨셉으로 구성된다. 특히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는 컨셉카, '크로스블루(CrossBlue)'와 국내 최초 공개하는 지난해 FIFA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World Rally Championship) 우승컵의 주인공 '폴로 R WRC 랠리카'를 비롯해 1리터로 111.1km를 주행하는 연비로 화제를 모은 양산형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 'XL1'를 국내 자동차 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폭스바겐코리아는 1976년 데뷔 이후, 고성능 핫 해치의 전설로 군림해온 '골프 GTI'의 7세대 신형 모델과 강력한 성능과 효율성을 모두 갖춘 디젤 스포티 퍼포먼스 카의 영역을 구축해온 7세대 '골프 GTD'모델을 이번 2014 부산모터쇼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시판에 나선다.

이외에도 폭스바겐의 디자인 DNA를 대표하는 7세대 신형 '골프 TSI'와 100대 한정판으로 출시된 더 비틀 익스클루시브를 비롯하여, 해치백, 세단, 쿠페, 컨버터블, SUV에 이르는 총 15개 모델이 전시돼 폭스바겐의 오늘과 내일을 대변하는 디자인과 혁신기술을 확인할 수 있다.

국내 모터쇼 사상 처음으로 미쯔오카 자동차가 선보인다. MITSUOKA의 모든 차량은 각 장인들의 손을 거쳐 수제작 주문 방식으로 생산된다.

이것은 모든 생산과정이 능숙한 장인의 손에 의해 만들어진다는 의미이며, 자동차 공학을 뛰어넘어 각 장인의 특별하고 숙련된 기술과 생각을 생산 과정에 주입시키고 양산차에서 발견할 수 없는 특별한 것을 창조하는 것이다.

Boutique car maker (규모는 작지만 멋지고 개성 있는 차를 생산하는 자동차 제조업체) Boutique 차량 생산의 개척 회사로서 MITSUOKA 자동차는 20년 이상 이런 디자인 위주의 자동차를 17,000대 이상 제공하고 있다. 이번 2014 부산국제모터쇼에는 3가지 모델의 차량을 선보인다. 일본 전설 속 뱀에서 디자인 영감을 얻은 'OROCHI'는 일찍이 동경과 북경모터쇼에 소개되어 독창적이고 특별한 디자인으로 많은 주목을 받은바 있다.

 유려한 곡선의 아름다움을 가진 'HIMIKO'는 옛날 일본의 여왕의 강력한 리더쉽과 품격, 여성스러움과 닮아있다. 전통적 형태의 그릴과 편안한 곡선이 감싸고 흐르는 'GALUE Convertible'은 남들과는 다른 나만의 스타일을 추구하는 또 다른 삶의 방식을 이야기하는 자동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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