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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코리아, 뉴 S350 블루텍 4메틱 출시…1억3350만원 책정

  • 기사입력 2014.05.22 10:15
  • 최종수정 2014.05.22 10:18
  • 기자명 신승영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더 뉴 S350 블루텍 4메틱(The New S 350 BlueTEC 4MATIC)을 출시한다.

신형 S350 블루텍 4메틱은 배기량 2987cc의 V형 6기통 블루텍 디젤 엔진이 탑재됐다. 해당 엔진은 최고 출력 258마력(3600rpm), 최대 토크 63.2kg·m(1600-2400rpm)의 성능을 발휘한다. V6 블루텍 엔진은 효율과 퍼포먼스라는 두 가지 요소를 모두 실현시킨 엔진이다. 특히 블루텍 기술을 통해 유해 물질 배출을 현격히 줄여 유로6(Euro 6) 환경 기준을 만족시켰다. 

이와 함께 장착된 7G-트로닉 플러스(TRONIC PLUS) 변속기는 빠르고 정확한 변속과 함께 소음과 변속충격을 줄여 운전자의 편안한 주행을 돕는다. 강력한 엔진과 우수한 변속기 조합을 바탕으로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6.8초에 주파하며 복합연비는 12.0km/l이다.

신형 S350 블루텍 4메틱은 전륜과 후륜에 일정한 구동력을 전달하는 최첨단 상시 사륜구동시스템과 더불어 에어매틱(AIRMATIC)이 적용됐다. 

또한 메르세데스-벤츠 ‘인텔리전트 드라이브(Intelligent Drive)’라는 컨셉 하에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Driving Assistance Package Plus), 스탑&고 파일럿이 포함된 디스트로닉 플러스(DISTRONIC PLUS with Steer Assist and Stop & Go Pilot), 교차로 어시스트가 포함된 BAS 플러스(BAS PLUS with Cross-Traffic Assist), 보행자 인식 기능이 포함된 프리-세이프® 브레이크(PRE-SAFE® Brake with pedestrian recognition), 프리-세이프® 플러스(PRE-SAFE® PLUS) 등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주행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이번 S350 블루텍 4메틱의 출시로 신형 S클래스는 S350 BlueTEC, S350 BlueTEC Long, S500 Long, S500 4MATIC Long, S63 AMG 4MATIC Long 등 총 6개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특히, S-Class의 최상위 모델인 S 600 Long 모델이 상반기(6월 예정)에 출시될 예정이라, 한층 더 강력한 라인업을 선보일 전망이다.

신형 S350 블루텍 4메틱 가격은 1억3350만원(부가세 포함), S600 Long은 2억6900만원(부가세 포함)에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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