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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모터쇼, 신관 만족도 최선 다할 것…쌍용차에 공개구혼

  • 기사입력 2014.04.01 12:29
  • 최종수정 2014.05.02 12:44
  • 기자명 신승영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부산국제모터쇼가 신관 사용 문제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참여업체와 전시차량이 늘어난 올해 부산모터쇼는 제 2전시장(이하 신관)을 새롭게 사용함에 따라 전시면적이 2012년 1만6750㎡에서 2만3000㎡로 대폭 확대됐다. 그러나 신관의 경우 협소한 공간과 전시물 설치 장애 등으로 쌍용차가 불참을 선언하는 등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주관사인 벡스코에서는 “올해 신관 전시장에 대한 평가가 나쁠 경우 2년 후 모터쇼에 다시 쓰기 힘들 것”이라며 “신관 배치 업체들에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벡스코 측은 이번주까지 쌍용차가 돌아오기를 기다린다고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이번 신관에 대한 참가 업체들의 반응이 좋을 경우 2년 뒤 2016 부산국제모터쇼에서는 3층 확대 운영도 검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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