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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카도 디지털化 바람’ 람보르기니 첫 SUV 우루스 내달 첫 공개

  • 기사입력 2017.11.27 15:21
  • 최종수정 2017.11.28 10:09
  • 기자명 임원민 기자
람보르기니 우루스의 디지털 콕핏

[오토데일리 임원민기자] 이탈리아 수퍼카 람보르기니의 첫 SUV 우루스(Urus)가 오는 12월4일 마침내 최초로 공개된다.

람보르기니는 내달 4일, 본사가 위치한 이탈리아 산타가타 볼로냐(Sant' Agata Bolognese)에서 우루스를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우루스는 아베 바겐타도르, 우라칸에 이은 람보르기니의 세 번 째 라인업으로, 2018년 중 출시될 예정이며 람보르기니 공식 한국 딜러사인 람보르기니 서울은 지난 8월 초부터 우루스의 사전 계약을 받고 있다.

앞서 람보르기니는 브랜드 최초의 슈퍼 SUV 모델인 우루스의 추가 티저 영상을 지난 23일 공개했다.

우루스는 람보르기니 모델 중에서 가장 다양한 드라이빙 환경에 최적화된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람보르기니가 공개한 티저는 52초 길이의 동영상으로, 스트라다(STRADA), 스포츠(SPORT), 코르사(CORSA)의 기본 주행 모드와 더불어 모래, 눈, 진흙에 최적화된 3가지 신규 주행 모드 사비아(SABBIA), 네브(NEVE), 테라(TERRA)를 기반으로 어떠한 드라이빙 환경에서도 최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우루스의 모습이 담겨 있다.

람보르기니 우루스의 6개에 달하는 주행모드.

즉, 핸들에 위치한 ANIMA(Adaptive Network Intelligent Management) 버튼을 누르면 주행 모드가 나타나며 운전자는 이 6가지 주행 모드 중 원하는 모드를 선택할 수가 있다.

이 중 테라(TERRA)는 오프로드에서의 주행 모드로, 인지가 쉽도록 대형 디지털 콕핏이 적용돼 있다.

수퍼 SUV를 목표로 개발된 람보르기니 SUV 우루스가 수퍼카 시장에서 어떤 바람을 몰고 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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