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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신개념 첨단 매장으로 차별화. 청담. 스타필드 하남 등 요지에 오픈

  • 기사입력 2017.11.15 11:52
  • 최종수정 2017.11.15 15:26
  • 기자명 이상원 기자
벤츠 한성자동차 청담전시장내 메르세데스 카페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가 세계 최초로 벤츠 디지털 쇼룸에 ‘메르세데스 카페’와 컬렉션 샵까지 겸비한 신개념 럭셔리 매장을 잇따라 선보인다.

최고의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다른 브랜드들과 확실한 차별화를 이루겠다는 전략이다.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15일, 세계 최초의 메르세데스-벤츠 디지털 쇼룸인 청담 전시장을 서울 강남 도산대로에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 전시장은 최근 본사를 청담동으로 옮긴 벤츠 최대 딜러인 한성자동차가 운영한다.

한성자동차 청담 전시장은 연면적 2,659㎡(804평) 규모로,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총 14대의 차량이 전시돼 있으며, 실제 차량이 없이도 거의 모든 라인업과 선택사항을 고객이 원하는 대로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9월 이전 완료한 한성자동차 청담 본사건물 

청담 전시장은 메르세데스 벤츠 최초로 새로운 컨셉의 인테리어 디자인이 적용된 디지털 쇼룸으로, 앞으로 독일을 비롯한 전 세계 다른 국가들에서도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전시장은 1층 메르세데스 카페에 마련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전시되는 차량마다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전시장 2층과 3층에는 최고급으로 꾸며진 ‘메르세데스-AMG 퍼포먼스 센터’ 및 ‘메르세데스-마이바흐 & S-클래스 전용 전시장’이 들어서 최근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프리미엄 차종에 특화된 VIP 서비스를 제공한다.

1층에 위치한 ‘메르세데스 카페(Mercedes Café)’는 단순한 전시장을 탈피, 메르세데스 벤츠 고객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벤츠만의 ‘모던 럭셔리(Modern Luxury)’ 브랜드를 경험할 수가 있다.

2층 AMG 전용 전시관

특히, 전문 바리스타가 직접 로스팅 한 커피뿐 아니라 특별히 개발된 다양한 음료 및 함께 위치한 컬렉션 샵에서 다양한 차량 악세서리 및 컬렉션 제품을 구매할 수도 있다.

또, 지하 1층에 마련된 ‘딜리버리 존’에서는 보다 전문적인 차량 지식을 전달하도록 집중적인 교육을 거친 ‘프로덕트 엑스퍼트(Product Expert)’의 세심한 출고 서비스가 진행되며, 동시에 6대까지 출고가 가능하다.

청담에 이어 더 클래스효성도 내년에 서울 동부지역의 새로운 핫 플레이스로 떠 오르고 있는 스타필드 하남에 플래그쉽 전시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3층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S클래스 전용관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새로 오픈한 청담 디지털 전시장을 포함해 현재 전국 총 47개의 공식 전시장 및 53개의 공식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50개의 공식 전시장과 55개의 공식 서비스센터를 갖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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