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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50년 역사 돌아보는 토크 콘서트 '헤리티지 라이브' 개최

  • 기사입력 2017.11.02 17:23
  • 기자명 임원민 기자
현대차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토크콘서트 '헤리티지 라이브(Heritage Live)'를 진행한다.

[오토데일리 임원민 기자] 현대자동차가 오는 18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헤리티지 라이브(Heritage Live)'를 진행한다.

현대차 최초로 열리는 토크 콘서트인 '헤리티지 라이브(Heritage Live)'는 지난 50년 시간 동안 축적해온 자사의 고유한 유무형 유산을 전시 및 흥미로운 에피소드와 함께 진행하는 행사다.

현대차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 시간 동안 빠르게 성장한 현대차의 기술력과 고유 스토리 등 독자적인 가치를 전달함으로써 브랜드에 대한 신뢰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1967년 창사 이래 출시한 역대 차량은 물론, 비약적 성장의 기반이 된 독자개발 파워트레인, 모터스포츠 참가 역사 등 풍부한 이력를 보유하고 있다.

오는 18일 진행되는 1회차 행사에는 고급 승용차를 주제로 현대차가 생산한 최초의 고급 세단 '포드20M', 70년대 후반부터 80년대 중반을 풍미한 '그라나다', 국내 최초 전륜 구동 대형차 '그랜저 1세대' 등 클래식 프리미엄 세단이 전시된다.

또한, 나윤석 자동차 칼럼리스트, 권규혁 현대자동차 브랜드전략팀 차장(前 자동차 저널리스트 및 만화가), 성우 배한성씨 등 분야별 자동차 전문 패널을 초청해 헤리티지 자동차 소개, 헤리티지 자동차 기술 소개, 시대별 자동차와 고객 라이프 스타일 변화 등의 주제로 고객과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헤리티지 토크 콘서트는 오는 18일과 내달 16일, 2회차에 걸쳐서 진행된다.

2회차 행사에는 당사 최초 독자개발 엔진을 탑재한 '스쿠프', 콘셉트카에서 출발해 양산형 모델에 적용된 당사 최초 모델인 '티뷰론', 90년대에 유럽에서도 인정받았던 스포츠카 '투스카니' 등 스포츠 모델이 전시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역대 스포츠 모델을 전시함으로써 일찍부터 월드랠리챔피언십(WRC) 등 다양한 국제 모터스포츠 경기에 참가해 쌓아온 모터스포츠 헤리티지를 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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