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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이징 그랜저', 11개월 연속 전 차종 1위

  • 기사입력 2017.11.01 18:18
  • 최종수정 2017.11.02 10:51
  • 기자명 임원민 기자
현대차 그랜저IG가 판매량 부문 11개월 연속 전 차종 1위를 차지했다.

[오토데일리 임원민 기자] 현대자동차의 그랜저IG가 11개월 연속 전 차종 1위에 올랐다.

1일 현대차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그랜저IG의 지난 10월 판매량은 8,573 대로 전월대비 24%가 감소했으나 전 차종 1위를 지켰다.

이는 추석 명절 연휴로 인한 근무일수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지난 해 11월 출시된 그랜저IG는 올들어 지난 10월까지 누적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159% 증가한 11만2,819 대로 올해 연간 전 차종 판매 1위를 예약해 놓고 있다. 

2위는 현대차의 1톤 트럭 포터가 차지했다. 포터의 지난달 판매량은 7,746 대로 9월 판매량 순위 3위에서 한 계단 상승했다.

이어 현대차의 중형세단 쏘나타가 전월대비 14.4% 늘어난 7,355 대로 3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판매량이 1만 대를 돌파하며 깜짝 2위를 기록했던 기아자동차의 쏘렌토는 지난달에는 38% 감소한 6,200 대로 4위에 머물렀다.

5위는 전월대비 12.5% 감소한 6,190 대의 아반떼가 차지했고 기아자동차의 모닝은 11.9% 감소한  5,058 대로 6위를 기록했다.

이어 기아차의 카니발이 29.8% 감소한 4,221 대로 7위, 1톤 봉고트럭이 58.5% 증가한 4,207 대로 8위를 각각 차지했다.

9위는 전월대비 6.6% 상승한 현대 싼타페가 차지했으며, 10위는 29.1% 감소한 3,819 대의 현대 코나가 차지했다.

10월 판매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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