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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브랜드 체험공간 '현대 모터스튜디오 베이징' 개관

  • 기사입력 2017.11.01 14:59
  • 기자명 임원민 기자
현대자동차가 문화와 예술을 융합한 브랜드 체험공간 '현대 모터스튜디오 베이징'을 1일 개관했다.

[오토데일리 임원민 기자] 현대자동차가 1일 중국 베이징에 브랜드 체험 공간 '현대 모터스튜디오 베이징(Hyundai Motorstudio Beijing)'을 개관했다.

현대차는 고객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브랜드 방향성을 알리고 소통하고자, 문화와 예술을 융합한 체험 공간 현대 모터스튜디오 베이징을 중국 베이징 예술 단지 798예술구에 총면적 1,749㎡(약 529평) 규모로 조성했다.

1층에 위치한 공기정화시스템

‘현대 모터스튜디오 베이징’에는 1층에는 1~2층을 아우르는 공기정화시스템과 자동차 관련 서적을 볼 수 있는 북 라운지, 커피숍 등이 있으며, 2층에는 각종 전시 및 갤러리 공간이 위치한다.

건물 외부에는 1층 한쪽 벽면에 통유리로 공간을 만들어 그 속에 작은 숲을 옮겨놓은 듯 꾸며 놓은 비바리움(Vivarium)이 조성돼 있다.

또, 1·2층에는 벽면을 가득 채운 대형 벽화 작품 '798 지도(Map of 798)'가 방문객들에게 볼 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현대 모터스튜디오 베이징 뿐 아니라 베이징 예술단지 798예술구의 랜드마크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밖에도 현대 모터스튜디오 베이징의 입구와 홀에 위치한 최첨단 공기정화시스템은 실내·외에 설치된 LED를 통해 실외의 실시간 대기 질 지수와 실내 공기 정화 과정을 예술적이고 직관적으로 표현해 방문객에게 쾌적한 베이징 공기가 전달됨을 보여준다.

2층 주제 전시 공간

방문객들의 참여와 교류의 장으로 기능할 다양한 복합공간 2층은 각종 예술 전시가 마련된 공간이다.

특히 자동차 갤러리에서는 현대차의 수소 연료전지 기술 및 향후 청정에너지에 대한 상상 및 브랜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혁신에 대한 약속을 담은 영상이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상영된다.

이 밖에도 주제 전시 공간(Context Exhibition)에서는 '소셜 모빌리티(Social Mobility)'라는 올해의 주제를 바탕으로 인류의 이동에 대한 과거, 현재, 미래의 모습을 예술작품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구현한 작품이 전시된다.

'소셜 모빌리티(Social Mobility)'라는 올해의 전시 주제는 현대차가 자동차에서 나아가 이동성을 제공하는 회사의 업과 사회와의 관계를 고찰하고자 선정한 것이다.

참신한 예술적 표현으로 이동성의 특징을 담은 이번 전시는 현대차가 당대 사회 및 향후에 미치게 될 영향을 깊이 있게 보여준다.

향후 현대 모터스튜디오 베이징에서는 디자인, 자동차, 예술 주간 등을 운영하며 각 분야의 명사와 고객이 만나는 행사 등 다양한 고객 초청 행사를 진행해 고객과의 소통을 늘려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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