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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男心 자극하는 新車들, G70. XC60. 신형 캠리 인기 폭발

  • 기사입력 2017.10.30 11:02
  • 최종수정 2017.10.30 18:10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의 세번째 작품인 제네시스 G7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국산, 수입차업체들이 가을 시즌을 겨냥, 새로운 신차들을 앞 다퉈 내놓고 있다.

최근 출시 신차들은 멋스런 디자인과 가슴이 뻥 뚫릴 듯한 파워풀한 성능을 겸비한 차량들로, 제네시스 브랜드의 G70, 볼보 XC60, 토요타 신형 캠리가 손꼽힌다.

지난 9월 출시된 제네시스의 프리미엄 중형 스포츠 세단 G70는 올 가을 멋을 즐길 줄 아는 남성들이 꼭 타보고 싶어하는 신차 1순위에 꼽히는 차량이다.

고급스럽고 품격이 있고, 강인함이 느껴지는 스타일이 가을 남심을 자극한다. 기품 있고 기능성 있는 실내 인테리어와 소프트 터치의 소재,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고급 컬러도 여기에 한 몫을 한다.

특히, G70의 성능은 현대차의 새로운 면모를 느끼게 할 정도로 파워풀하다.

제네시스 G70는 가솔린 2.0 터보와 제네시스 브랜드 최초로 디젤 엔진을 장착한 디젤 2.2 그리고 가솔린 3.3 터보 등 총 3개 모델이 판매되고 있다.

가솔린 2.0 터보 모델은 2.0 T-GDI 엔진을 탑재, 최고출력 252마력, 최대토크 36.0kgf·m의 고성능을 발휘하며 특히, 스포츠 패키지는 최고출력이 255마력에 달한다.

또, 디젤 2.2 모델은 2.2 e-VGT 엔진이 장착,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kgf·m로 순간 가속력이 마음에 쏙 들 정도로 탁월하다.

최상위 모델인 G70 가솔린 3.3 터보 모델은 3.3 T-GDI 엔진을 장착, 최고출력이 370마력, 최대토크가 52.0kgf·m에 달한다.

특히, ‘G70 스포츠’라는 별칭으로도 불리고 있다. ‘G70 스포츠’는 다이내믹한 가속 성능(제로백 4.7초, 2WD 기준)과 최대 시속 270km의 파워풀한 주행 성능을 갖췄으며 가변 기어비 스티어링(VGR)과 전자제어 서스펜션(ECS)을 기본 탑재, 민첩한 핸들링 응답성과 탁월한 승차감이 압권이다.

제네시스 G70은 누적 계약대수가 4천 대를 넘어섰다. 하지만 생산이 뒷받침되지 못해 10월에도 공급량이 1천 대를 약간 넘는 데 그칠 전망이다.

제네시스 G70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2.0 터보 모델 어드밴스드 3,750만 원, 슈프림이 3,995만 원, 스포츠 패키지 4,295만 원 디젤 2.2 모델 어드밴스드 4,080만 원, 슈프림 4,325만 원 가솔린 3.3 터보 모델이 어드밴스드 4,490만 원, 슈프림 5,180만 원이다.

볼보 자동차의 새로운 중형 SUV XC60. 볼보의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지난 9월 말 한국시장에 투입된 볼보자동차의 중형 SUV '더 뉴 볼보 XC60'은 볼보의 신차시리즈 중 XC90, S90, V90 크로스 컨트리에 이은 네 번째 작품으로, 볼보가 가장 큰 기대를 걸고 있는 차종이다.

XC60은 유럽 프리미엄 중형 SUV 시장에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판매 1위를 기록한 바 있는 볼보자동차의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인데다, 이번에 등장한 2세대 XC60은 볼보의 최신 플랫폼과 파워트레인, 그리고 빼어난 디자인이 더해져, 세계 최고의 중형 SUV라는 극찬을 받고 있다.

한국인 디자이너인 이정현씨가 외관 디자인을 맡은 신형 XC60은 볼보 역사상 가장 역동적인 디자인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파워 트레인은 2.0리터 4기통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가 장착, 민첩하면서도 균형 잡힌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디젤모델인 신형 XC60 D4는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0.8kg·m, 가솔린 모델인 신형 XC60 T6는 최고출력 320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신형 XC60은 한 달 만에 1,500 대 가량이 계약, 연간 목표치인 2,500 대의 절반을 훌쩍 넘어섰다.

판매가격은 D4의 모멘텀이 6,090만 원, 인스크립션이 6,740만원, T6의 모멘텀이 6,890만원, 인스크립션 7,540만 원, R-디자인이 7,400만 원이다.

토요타자동차의 풀체인지된 신형 캠리, 와일드한 외관과 주행성능이 기존과 차별화된 점이다.

지난 19일 국내에 출시된 토요타자동차의 중셩 세단 신형 캠리는 기존의 조용하고 고장없이 오래타는 이미지에서 탈피, 주행성능을 강조하는 와일드 캠리로 이미지를 바꿨다.

넓고 탁월한 공간 활용성과 빼어난 연비로 패밀리 세단으로서의 기본 요소를 바탕으로,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전체 시스템 출력이 211마력에 달하는 고성능으로 와이드함을 겸비했다.

특히, 토요타의 디자인 컨셉인 ‘KEEN LOOK’을 진화시켜 다이나믹하면서도 혁신적이고 개성있는 스타일에 차체를 20mm 가량 낮춰 보는 이의 시선을 빼앗는 강렬한 매력을 갖췄다.

게다가 복합연비 16.7km/L(도심 17.1km/L, 고속도로 16.2km/L)의 뛰어난 경제성을 더해 젊은층들로 하여금 갈등을 하게 만드는 차종이다.

신형 캠리는 40여 일 만에 계약대수가 1,600 대를 넘어서는 등 초반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신형 캠리의 시판가격은 3,590만 원, 하이브리드 모델이 4,25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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