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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QM6 글로벌 모델 꼴레오스, 유로 NCAP서 최고 등급 획득

  • 기사입력 2017.09.22 12:02
  • 기자명 임원민 기자
2017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한 꼴레오스(KOLEOS) 모델

[오토데일리 임원민 기자] 르노삼성자동차의 중형 SUV QM6의 글로벌 판매모델인 꼴레오스(KOLEOS)가 2017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개를 획득 했다.

'유로 NCAP'는 유럽의 자동차 안전도에 대한 평가로, 차량의 안전성을 입증하는 지표이다.

꼴레오스는 유로 NCAP에서 성인 탑승자 보호 90%(34.5점), 어린이 탑승자 보호 79%(38.9점), 보행자 보호 63%(26.1점) 및 안전 보조 장치 75%(9.1점)로 별 5개를 획득해 가장 높은 안전 등급을 받았다.

국내 판매 모델인 QM6도 지난해 말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16 KNCAP에서 최고 안전 등급인 1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QM6와 꼴레오스는 엔진 프레임에 초고탄성 강철 및 탑승객 보호 셀에 고장력강판을 적용하고, 다양한 첨단 드라이빙 안전시스템(ADAS) 기술을 탑재해 안전성을 높였다.

QM6와 꼴레오스의 첨단 드라이빙 안전시스템은 QM6는 국내에서 KNCAP 1등급 획득 외에 보험개발원이 실시한 세계자동차 수리기술 연구 위원회 테스트에서도 20등급(최저 1등급부터 최고 26등급)을 기록해 차량 완성도와 내구성을 검증 받은 바 있다.

QM6는 르노삼성자동차 연구진이 주도적으로 개발에 참여한 모델로, 중국시장을 제외한 전세계 판매 차량은 모두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에서 생산해 수출 중이다.

르노삼성차는 QM6가 올해부터 유럽 지역에서 판매됨에 따라 약 4만 대 가량을 수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내 시장에는 현재 디젤과 가솔린 엔진 모델이 판매 중이며, 지난 1일 출시된 가솔린 모델의 경우 영업일 기준 13일만에 계약대수 1천대를 돌파하는 기록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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