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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2인승 로드스터 'Z4' 차세대 컨셉 모델 공개

  • 기사입력 2017.08.25 16:50
  • 최종수정 2017.08.25 16:55
  • 기자명 최승태 기자
     
 
 
BMW와 토요타가 공동개발한 신형 Z4 컨셉 모델

 

[오토데일리 최승태 기자] BMW의 2인승 로드스터 ‘Z4’의 컨셉 모델이 공개됐다.

 

최근 BMW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페블비치에서 열린 세계 최대 클래식자동차 쇼인 ‘페블비치 콩쿠르 디부엘레강스’에서 Z4를 선보였다.

 

Z4는 2인승 오픈 스포츠카로 3 시리즈와 동급이며, 이 클래스에는 4시리즈 컨버터블도 존재하기 때문에 더 세련되고 스포티하게 맞춘 모델이다.

 

Z4는 E89 생산을 마지막으로 BMW와 토요타의 후속모델 공동개발을 위해 지난해 6월 생산이 중단되며 후속모델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이번 컨셉모델 공개로 인해 많은 소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으며 향후 생산되는 Z4를 가늠해볼 수 있다.

 

 

 

이번 모델은 BMW의 대명사인 키드니그릴을 더욱 크게 만들고 헤드라이트를 날카롭게 표현해 모델의 특징인 상어를 연상시킨다.

 

또 스포츠카로서 특유의 강인한 느낌으로 역동적인 모습이 보인다.

 

계기판은 100% 전자식으로 보이며 스티어링휠 하단에 랩타임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카운터가 장착됐다.

 

 

 

주목할 만한 점은 2세대에서 하드톱을 적용했던 것과 달리 소프트톱으로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또, 20인치의 타이어를 장착했다.

 

전통적인 기법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2세대에서 계승되는 Z4다움을 유지하면서도 세련되고 스포티하다는 점을 추구한 이번 컨셉 모델은 내년부터 시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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