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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신형 S클래스, S500. S600 사라졌다. 시판 가격 450만 원 인상

  • 기사입력 2017.08.08 11:15
  • 최종수정 2017.08.09 10:39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가 새로운 디자인과 혁신을 통해 부분 변경된 더 뉴 S클래스를 오는 9월 국내에 출시한다.

메르세데스 벤츠 S클래스는 1951년 최초로 선보인 이후 ‘최고가 아니면 만들지 않는다’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철학을 가장 명확하게 보여주며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시장을 선도해 왔다.

벤츠 S클래스는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무려 400만 대 이상 팜매된 세계 최고의 럭셔리 세단이다.

지난 2017년 4월 상하이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더 뉴 S-클래스는 2013년 말 선보인 6세대 모델의 부분 변경모델로, 4년 만에 모습을 바꾸는 것이다.

 

신형 S클래스는 한층 더 진화한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시스템, 새로운 파워트레인, 최고 수준의 안전 및 편의성을 제공하는 첨단 기능의 조화로 출시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업그레이드 된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시스템은 진정한 자율주행 구현을 향한 반 자율 주행 보조기술이다.

신형 S클래스에는 새로운 파워트레인이 탑재됐다. 새로 개발된 직렬 6기통 디젤 엔진과 업그레이드 된 V8 바이터보 가솔린 엔진 등 뛰어난 성능과 향상된 효율성을 자랑하는 엔진들이 탑재된다.

 

라인업은 S350d 매틱(1억4,550만 원), S400d 4매틱 Long(1억6,650만 원, S450 Long(1억6,850억 원), S450 4매틱 Long(1억7,350만 원), S560 4매틱 Long(2억1,50만 원), 메르세데스-AMG S63 4매틱+ Long(2억1,850만 원), 메르세데스-AMG S63 4MATIC+ Long 퍼포먼스 에디션(2억5,050만 원),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560 4매틱 등 총 8개 라인업으로 기존 S500, S600은 S560으로 바뀌었다.

 

신형 S클래스에는 양산차 중 세계 최초로 에너자이징 컴포트 컨트롤이 적용됐다. 이 장치는 탑승자의 기분과 취향에 따른 온도 조절, 마사지, 앰비언스 라이팅 등의 기능을 모두 연계해 조절함으로써 최상의 편안함과 안락함을 제공한다.

또, 프리미엄 커넥티드카 서비스인 ‘메르세데스 미 커넥트(Mercedes me connect)’를 기본 탑재, 차량 정보와 상태를 원격으로 확인할 수 있고 응급 상황 지원 및 컨시어지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 밖에 차세대 멀티빔, 업그레이드 된 매직 바디 컨트롤 서스펜션 등 다양한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이 적용됐다.

신형 S클래스는 국내 시판가격이 종전대비 450만 원(S350d 4매틱 기준) 가량 인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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