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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파나메라, 1년 만에 판매 재개. 2개 모델 환경부 인증 통과

  • 기사입력 2017.07.21 10:57
  • 최종수정 2017.07.21 15:20
  • 기자명 이상원 기자
포르쉐의 신형 파나메라 4S와 파나메라 터보의 인증이 완료됨에 따라 조만간 출고가 개시될 전망이다.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스포츠카 메이커인 포르쉐 유일의 세단인 파나메라 2세대 모델이 무려 1년 만에 한국시장에서 판매가 개시된다.

포르쉐 코리아는 지난 해 7월 독일 베를린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던 파나메라 2세대 모델을 그 해 9월 국내에 들여와 판매할 계획으로 VIP 고객을 대상으로 프리뷰 행사 등을 개최했었으나 환경부 인증이 늦어지면서 지금까지 약 9개 월 동안 판매가 중단돼 왔다.

포르쉐 파나메라는 파나메라4와 파나메라 4S, 파나메라 GTS 등 3개 모델이 지난 해에 443 대가 팔렸으나 올해는 지난 상반기 동안 파나메라4 단 한 대만 등록됐다.

포르쉐 코리아는 이번에 가솔린모델린 파나메라 4S와 파나메라 터보 등 2개 차종에 대한 환경부의 배출가스 및 소음인증이 완료됨에 따라 조만간 출고를 개시할 예정이다.

포르쉐 코리아는 올해 초부터 500만 원의 계약금과 함께 신형 파나메라에 대한 사전 계약을 받아 왔었으나 출고가 크게 늦어지면서 계약 고객들로부터 항의를 받는 등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포르쉐 코리아는 지난해 12월 마칸S 디젤, 카이엔 E-하이브리드, 카이엔 터보의 인증서류 오류를 발견됨에 따라 인증이 취소돼 지난해 6월 출시된 신형 718 박스터와 카이엔 디젤 등 2개 차종만으로 판매망을 유지해 오고 있다.

마칸과, 파나메라 등 주력모델의 부재로 포르쉐 코리아는 지난 상반기(1-6월) 판매량이 전년동기의 1,732대 보다 8.3%나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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