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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90, 美 품질만족도 고급차 부문서 1위...품질 우수성 재확인

  • 기사입력 2017.07.21 09:50
  • 최종수정 2017.07.21 12:03
  • 기자명 박상우 기자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달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J.D.POWER는 2017 미국 신차품질조사에서 2위를 차지했던 제네시스가 또 한 번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자동차 전문 조사 기관 스트래티직비전(Strategic Vision)는  ‘2017 품질만족도 조사(TQI, Total Quality Impact)’를 발표했다.

‘2017 품질만족도 조사’는 보유 차량의 내외장 디자인, 동력성능, 내구성, 시트 편의성 등의 항목에 대해서 신차 구매 후 3개월이 지난 4만2천여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실시됐다.

그 결과 제네시스의 G90(한국명 EQ900)이 럭셔리카 부문에서 BMW 7시리즈, 링컨 컨티넨탈 등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또한 G90은  27개 차급의 평가 대상 전체 차종 중에서 3위를 기록하는 등 또 한 번의 품질을 인정받았다.

지난달 제이디파워가 발표한 2017 미국 신차품질조사에서 포르쉐, 포드 등 쟁쟁한 브랜드들을 제치고 2위를 차지했다. 이는 미국에 진출한 지 1년 만에 기록한 것이다.

이번 조사에서도 제네시스는 품질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그러나 이번 조사에서 한국산 차는 제네시스 G90만 이름을 올렸다.

소형차 부문은 혼다 시빅 세단, 소형해치백은 시빅 해치백, 소형 친환경차는 포드 씨맥스 하이브리드, 중형차는 닛산 알티마, 중형 해치백은 스바루 아웃백, 중형 친환경차는 쉐보레 말리부 하이브리드, 풀사이즈차는 닷지 차저가 차지했다.

준고급차는 쉐보레 SS, 준고급 친환경차는 링컨 MKZ 하이브리드, 스페셜 쿠페는 미니 쿠퍼 4도어 하드탑, 프리미엄 쿠페는 쉐보레 콜벳 쿠페, 스탠다드 컨버터블은 포드 머스탱 컨버터블, 프리미엄 컨버터블은 쉐보레 콜벳 컨버터블이 이름을 올렸다.

승용부문

스탠다드 픽업은 쉐보레 콜로라도, 풀사이즈급 픽업은 토요타 툰드라, 중형픽업은 포드 F-250/350, 엔트리 SUV는 지프 랭글러, 엔트리 CUV는 스바루 크로스텍, 중형 SUV는 닷지 듀랑고, 중형 CUV는 마쯔다 CX-9, 풀사이즈급 유틸리티는 GMC 유콘XL, 준고급유틸리티는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이보크 5도어, 럭셔리 SUV 렉서스 GX, 럭셔리 CUV는 포르쉐 마칸, 프리미엄 친환경차는 테슬라 모델X, 미니밴은 크라이슬러 퍼시피카가 차지했다.

픽업 및 RV 부문.

브랜드별로는 평균 판매가격이 2만6천달러 이하 브랜드에서는 폴크스바겐, 일반 브랜드는 스바루, 럭셔리 브랜드는 BMW, 자동차 그룹에선 폴크스바겐 미국 법인이 선정됐다.

브랜드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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