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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스바겐 코리아 토마스 쿨사장 한국 떠난다. 후임은 슈테판 크랍 내정

  • 기사입력 2017.07.14 10:43
  • 최종수정 2017.07.16 10:51
  • 기자명 이상원 기자
폴크스바겐코리아가 슈테판 크랍을 신임 사장으로 내정했다.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폴크스바겐 코리아의 토마스 쿨(Thomas Kuehl)사장이 한국을 떠난다. 후임은 지난 2012년 폴크스바겐 코리아 마케팅· 프리세일즈 총괄임원을 지낸 슈테판 크랍이 내정됐다.

폴크스바겐그룹에 따르면 토마스 쿨 폴크스바겐코리아 사장은 이달 말 부로 한국에서의 3년 10개월의 임기를 마치고 폴크스바겐을 떠난다.

로이터 등에 따르면 토마스 쿨사장은 10월 1일부로 닛산자동차의 인도법인 총괄사장을 맡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토마스 쿨사장은 한국법인 사장으로 자리를 옮기기 폴크스바겐 인도법인 기업전략 담당 이사로 근무한 바 있다.

폴크스바겐 코리아 신임사장으로 내정된 슈테판 크랍은 2009년 폴크스바겐 코리아에 파견, 2012년에는 마케팅 및 세일즈 부문을 총괄했으며 이후 독일 본사에서 근무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앞서 아우디폭스바겐 코리아는 지난 2월 마커스 헬만사장이 그룹 총괄사장으로 임명됐고 요하네스 타머 전 총괄사장도 조만간 독일 본사로 복귀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우디폴크스바겐 코리아는 오는 11월 판매 재개를 목표로 인력 충원과 판매 네트워크 재축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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