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英 랜드로버의 또 다른 역작 ‘레인지로버 벨라’, 10월 한국 상륙

  • 기사입력 2017.06.22 10:12
  • 최종수정 2017.06.22 14:57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영국 랜드로버의 또다른 역작 레인지로버 벨라가 오는 10월부터 한국시장에서 본격적인 판매를 개시한다.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영국 프리미엄 SUV 전용 브랜드인 랜드로버의 또 다른 역작 레인지로버 벨라(Valar)가 오는 10월 국내시장에 상륙한다.

벨라는 랜드로버 브랜드 내에서 레인지로버 이보크와 레인지로버 스포츠 사이급 중형 프리미엄 SUV로, 포르쉐 마칸 등과 경합을 벌이게 된다.

랜드로버 코리아는 최근 레인지로버 벨라의 환경부 배기가스 및 소음 인증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출시 준비에 들어갔다.

국내에서 인증을 받은 레인지로버 벨라는 D180, D240, D300 등 3개 디젤 모델로, 국내 시판가격은 1억 원에서 1억1천만 원 정도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3월 영국 런던 디자인박물관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레인지로버 벨라(Valar)는 레인지로버의 혈통을 계승, 디자인 박물관에 전시될 만큼 탁월한 디자인으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레인지로버 이보크를 능가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벨라는 재규어 랜드로버의 경량 알루미늄 플랫폼을 적용, 드라이빙 성능이 뛰어나면서도 안전하고 견고하며 친환경 성능까지 갖췄으며 서스펜션은 4륜 독립현가 방식으로 온 오프로드에서 뛰어난 승차감을 발휘한다.

 

외관 디자인은 랜드로버 역사상 가장 슬림한 라인으로 인정받는 보디스타일에, 최첨단 매트릭스 레이저 LED 헤드라이트가 적용됐고 실내는 10인치의 대형 터치스크린을 적용, 여기서 모든 기능들의 조작이 가능토록 했다.

이 외에 첨단 인포테인먼트시스템이 차량 소유자의 모든 내용을 학습한 뒤 운전자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준다.

특히, 시트는 프리미엄 재질에 재생이 가능한 섬유를 적용했으며 국내 사양은 최고급 가죽재질이 적용될 예정이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180마력급 2.0 터보디젤과 380마력급 3.0 가솔린 수퍼차저 엔진 등 총 5가지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