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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가장 핫한 신차 렉서스 ‘LC500h’ 가격은 어느 정도?

  • 기사입력 2017.05.15 16:05
  • 최종수정 2017.05.16 09:48
  • 기자명 이상원 기자
렉서스의 신형 LC500h가  올 하반기 한국 출시를 앞두고 본격적인 사전 마케팅에 돌입했다.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올 하반기 국내에 들여올 가장 핫한 신차 중의 하나로 꼽히는 차종이 렉서스의 럭셔리 하이브리드 스포츠 쿠페 ‘NEW LC500h’다.

지난 4월 서울모터쇼에서 관람객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렉서스 LC500h는 중형 스포츠 쿠페지만 독일차를 능가하는 프리미엄 고성능 모델로 시판가격이 1억5천만 원을 웃도는 렉서스의 최고급 모델이다.

LC500h는 길이 4,770mm, 폭 1,920mm, 높이 1,345mm, 휠베이스 2,870mm로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유단기어가 조합된 세계 최초의 ‘멀티 스테이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렉서스 LC 500h는 5.0 V8 DOHC 엔진과 전자제어 10단 자동변속기가 조합, 총 359마력의 시스템 출력과 55.1kg.m의 가공할 파워를 발휘한다.

후륜구동형의 LC에 장착된 엔진은 RC F와 GS F 등 렉서스의 ‘F’모델에 적용된 V형 8기통 5.0ℓ 엔진으로, 올 알루미늄 재질로 제작됐으며 부드러운 응답성과 감성적인 엔진 사운드가 조화가 조화를 이뤘다.

특히, 렉서스의 새로운 디자인 컨셉인 ‘Brave Design’ 적용으로 다이나믹함과 우아함을 동시에 갖췄고 새로운 FR 플랫폼 GA-L를 사용, 주행성능과 디자인의 혁신성이 돋보인다.

LC500은 현재 일본에서 1,300만 엔(1억2,800만 원), LC500h는 1,350만 엔(1억3,392만 원)에 시판되고 있어 국내에 들여올 경우, LC500h는 적어도 1억6천만 원 이상 가격대로 책정될 전망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플래그쉽 모델인 LS600hL이 1억7,030만 원, LS460모델이 1억1,220만 원, 렉서스 F 계열의 GS F가 1억1,980만 원, RC F가 1억2,23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렉서스코리아는 오는 7월이나 8월 께 LC500h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본격적인 사전 마케팅에 돌입했다.

서울 모터쇼 실물 공개에 이어 12일 LC500의 환경부 배기가스 및 소음 인증을 완료하고 15일에는 NEW LC500h와 빅뱅 태양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만들어진 음원 ‘So Good’의 뮤직비디오와 광고를 공개했다.

렉서스가 빅뱅 태양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만들어진 음원 ‘So Good’의 뮤직비디오와 광고를 공개했다.

‘So Good’은 ‘NEW LC500h’에서 영감을 얻어 태양이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음원 공개 전부터 많은 관심을 얻었다.

또, 태양은 음원과 함께 공개된 ‘So Good’ 의 뮤직비디오에 직접 출연해 ‘NEW LC500h’만이 줄 수 있는 드라이빙의 짜릿함과 새로운 디자인에 대한 놀라움을 표현했다.

태양과의 오랜 인연으로 뮤직비디오 및 광고를 연출한 한사민 감독은 “이번 뮤직비디오는 LF-LC컨셉카가 실제 양산차인 LC 500h와 LC 500으로 현실화 된 것을 극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레드와 블루, 그리고 화이트의 라이트 대비 효과를 극대화해 렉서스의 진화를 나타내고자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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