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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스팅어 사전계약 시작, 수동변속기 없고 가격은 3,500만 원부터

  • 기사입력 2017.05.11 14:13
  • 최종수정 2017.05.12 10:16
  • 기자명 이병주 기자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올 상반기 최대 기대주 중 하나인 기아차 스팅어의 사전계약이 시작됐다.

스팅어는 2.0 및 3.3 두 개의 가솔린 터보와 2.2 하나의 디젤 등 총 3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모든 스팅어는 8단 자동변속기가 기본 장착되며, 뒷바퀴를 굴린다.

가장 기본형 모델에는 2.0리터 직렬4기통 싱글터보 가솔린 엔진이 탑재, 최고출력 255마력, 최대토크 36.0kg.m를 발휘한다.

제네시스 G80 스포츠에 탑재되며 강력한 퍼포먼스로 화재를 모았던 3.3리터 V6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도 스팅어의 엔진룸에 장착된다.

3.3 터보 모델은 최고출력 370마력, 최대토크 52.0kg.m의 강력한 파워로 정지상태에서 단 4.9초 만에 시속 100km/h에 도달한다.

2.2 디젤 모델은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kg.m를 발휘, 강력한 토크와 효율적인 연비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3개 라인업 중 3.3 터보 GT 트림은 후면 전용 GT 엠블럼, D컷 스티어링, 변속기 주변 콘솔 알루미늄 재질 등이 더해지는 등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고성능 이미지를 구현했다.

실내에는 GT 로고가 새겨진 나파 가죽 버킷 스타일 시트, 스웨이드 재질의 블랙 헤드라이닝이 적용, GT 전용 내장 컬러인 다크레드팩 색상 선택이 가능하다. 

주행 안전성 및 퍼포먼스 향상을 위해 기계식 차동제한장치(M-LSD)가 기본 장착되며, 소비자 선호에 따라 4륜구동 시스템까지 탑재가 가능하다.

스팅어는 아직 사전계약 중으로 대략적인 가격만 공개됐다.

2.0 터보 프라임이 3,500~3,530만 원, 플래티넘이 3,780~3,810만 원, 3.3 터보 마스터즈가 4,460~4,490만 원, GT가 4,880~4,910만 원, 2.2 디젤 프라임이 3,720~3,750만 원, 플래티넘이 4,030~4,060만 원에 책정될 방침이며, 출시가 되며 온전한 가격표가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편의장비로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전자식 변속레버, 어라운드 뷰 모니터, 운전석 전동식 익스텐션 시트, 세이프티 파워 트렁크 ,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 렉시콘 프리미엄 사운드 등이 적용된다.

안전 사양으로는 전 트림에 7개 에어백이 기본 적용되며, 액티브 후드 시스템, 드라이브 와이즈, 고속도로 주행 보조, 전방 충돌방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선 이탈 방지, 운전자 부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등이 탑재돼 강력한 퍼포먼스 뿐만 아니라 주행편의성까지 더했다.

한편, 기아차는 스팅어 사전계약 실시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5월 11일(목)부터 22일(월)까지 12일간 응모를 진행, 이를 통해 예약한 고객들이 스팅어를 시승해 볼 수 있는 '패스트 익스피리언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같은 기간 동안 사전 계약에 참여한 소비자에게는 전면 윈드실드 글라스 나노케어 서비스 및 스팅어 브랜드 컬랙션 혹은 JBL 블루투스 헤드셋 중 하나를 출고 사은품으로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스팅어에 적용된 사륜구동 옵션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기아차는 11일(목)부터 23일(화)까지 13일간 '스팅어 카운트다운'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하고, 추첨을 대상으로 갤럭시 S8(3명), 보스턴백(5명), 키링(30명), 레드불(500명)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팅어 사전 계약 실시 이벤트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기아자동차 홈페이지(www.kia.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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