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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수입 상용차 판매량 전월대비 20.7% 증가...이베코 단 8대 판매

  • 기사입력 2017.04.13 13:48
  • 최종수정 2017.04.13 17:20
  • 기자명 박상우 기자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이탈리아 상용차 브랜드 이베코코리아의 판매실적이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다.

1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017년 3월 수입 상용차 판매실적을 발표했다.

3월 등록대수는 전월대비 20.7% 늘어난 390대로 나타났다.

이베코의 3월 판매량은 2월보다 2대 줄어든 8대로 브랜드 중 유일하게 한자리수를 기록했다. 이베코는 트랙터에서만 8대 판매했다.

이베코의 1분기 누적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3.3% 늘어난 38대로 나타났다.

3월에 가장 많이 판매한 브랜드는 볼보트럭이다. 볼보트럭은 2월에 이어 3월에도 가장 많이 판매했다. 볼보트럭의 3월 등록대수는 2월보다 24.8% 늘어난 166대를 기록했다.

 

볼보트럭은 전 차종에서 판매량을 늘렸다. 특히 카고 판매량이 2월보다 58.8% 늘어난 54대를 기록했다.

볼보트럭에 이어 스카니아가 전월보다 10대 늘어난 82대로 2위를 차지했다.

스카니아는 트랙터와 카고에서 판매량을 늘린 반면 특장에서는 전월보다 7대 줄어든 13대를 기록했다.

스카니아에 이어 3위를 차지한 메르세데스 벤츠는 2월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벤츠의 3월 판매량은 전월대비 41.7% 늘어난 68대를 기록했다. 트랙터와 카고에서 판매량이 소폭 줄어든 반면 특장의 판매량이 141.2% 급증했다.

만트럭코리아(MAN)의 3월 판매량은 10% 늘어난 66대로 나타났다.

만은 트랙터와 특장에서 판매량을 늘린 반면 카고는 6대 줄어든 3대를 기록했다.

차종별로는 트랙터가 2월보다 17.8% 늘어난 179대, 카고가 19대 증가한 37대, 특장이 21대 늘어난 155대로 나타났으며 버스는 단 한대도 팔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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