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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공식 딜러 한성차, 2017 사회공헌대상 학술교육 부문서 대상

  • 기사입력 2017.04.06 14:28
  • 기자명 박상우 기자
디지틀조선일보 김영수 대표이사, 한성자동차 김종복 상무(좌부터)가 사회공헌대상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 공식딜러 한성자동차가 ‘2017 사회공헌대상’ 학술교육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6일 한성자동차는 디지틀조선일보가 주최하는 ‘2017 사회공헌대상’ 학술교육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성자동차는 지난 2012년부터 사단법인 ‘한국메세나협회’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저소득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술영재 장학사업 ‘드림그림’을 출범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드림그림은 예술적 재능과 꿈은 있으나 가정 형편이 어려워 학업에 전념하기 어려운 초, 중, 고교 학생들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학생들을 선발해 지원하는 한성자동차의 미술 장학 프로그램이다.

드림그림의 지원을 받는 장학생은 선발된 시점부터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지원을 받게 되며 졸업한 인원 수 만큼 새로운 학생을 추가로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 

2012년 20명의 장학생과 20명의 멘토로 시작한 드림그림 장학 프로그램은 지난 2015년, 한성자동차의 30주년을 맞이해 장학생과 멘토의 인원수를 두 배로 늘려, 현재 40명의 장학생과 40명의 멘토가 활동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선발된 드림그림 장학생들은 매달 장학금과 함께 정기적으로 유명 아티스트 멘토링, 인텐시브 썸머 아트 캠프, 문화예술체험, 연말 전시회 등 예술 분야에 있어 다양한 경험과 교육을 받고 있다. 

또한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드림그림 엠버서더’ 프로그램을 통해 장학생과 한성자동차의 임직원이 1:1로 매칭돼 한성자동차 임직원과 장학생이 교류하고 있으며 한성자동차 전시장 내에 갤러리를 마련 (현재 인천, 서초, 삼성 전시장), 드림그림 장학생이 제작한 작품을 전시하는 등 회사 차원에서의 아낌없는 지원도 이뤄지고 있다.

이 밖에도 드림그림 장학사업은 단순 미술 교육 및 학생지원뿐만 아니라 재능 나눔 활동 등 그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다. 

지난 2013년 대구 영생애육원 벽화 그리기, 2014년 흑석동 중앙대학교 모빌작품 기증하였으며, 서울문화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2014년 ‘서울 중앙시장 환경개선 프로젝트’, 2015년 ‘구로디지털 단지 역 도시 게릴라 프로젝트’ 그리고 지난해 2016년 ‘서서울예술교육센터 리모델링 프로젝트’ 등의 공공예술 프로젝트에도 참여했다. 

최근에는 경희의료원에 드림그림 학생들이 만든 작품을 기증하며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드림그림 장학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인정받아 한성자동차 울프 아우스프룽 대표는 2016년 10월 박원순 서울시장으로부터 서울시 명예 시민증을 수여 받기도 했다.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대표는 “미술 부문의 영재를 지원해 미래 세대의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자 하는 한성자동차의 노력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드림그림 장학사업과 같은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사회에 더욱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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