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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익.렉서스, 2017 제이디파워 美 소비자 서비스 만족도서 1위

뷰익은 일반브랜드 부문, 렉서스는 럭셔리 브랜드 부문

  • 기사입력 2017.03.17 21:30
  • 최종수정 2017.03.17 21:35
  • 기자명 박상우 기자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제너럴모터스의 자회사 뷰익과 토요타의 고급브랜드 렉서스가 미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서비스 만족도에서 1위를 차지했다.  

16일(현지시간)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Power)는 ‘2017 미국 소비자 서비스 만족도(J.D. Power 2017 U.S. Customer Service Index (CSI) Study)’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차량을 보유한 지 1~5년된 소유주와 임차인을 대상으로 지난해 유지 보수 또는 수리 작업을 위해 프랜차이즈 딜러 또는 독립 서비스 시설에서 받은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측정했다.

그 결과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자회사인 뷰익은 일반브랜드 부문에서, 일본 토요타 고급 브랜드 렉서스는 럭셔리 브랜드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서비스 만족도 일반브랜드 순위

먼저 뷰익은 일반브랜드 부분에서 860점(1,000점 만점)을 받으며 850점을 받은 미니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미니는 등급에서 뷰익과 함께 5점 만점을 받았지만 종합점수에서 뒤져 지난 조사 1위에서 2위로 내려왔다.

3위는 837점 받은 제너럴모터스의 상용차 브랜드 GMC로 지난 조사 때보다 7점을 더 받았으나 순위는 그대로다. 

4위를 차지한 제너럴모터스의 쉐보레(829점)도 GMC처럼 지난 조사 때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음에도 순위는 같다.

5위는 일본 브랜드 닛산으로 822점을 받았다. 닛산은 지난 조사에서 현대자동차에 밀려 6위에 머물렀다. 

기아차는 지난 조사 때보다 1계단 오른 6위를 차지했다. 기아는 지난 조사 때보다 7점 많은 818점을 받았다. 그러나 등급은 지난 조사 4점에서 1점 깎인 3점을 받았다.

현대차는 지난 5위에서 10위로 내려갔다. 현대차는 지난 조사 때보다 2점 깎인 812점을 받았음에도 순위가 상승한 스바루, 토요타 때문에 10위까지 밀렸다.

또한 현대차의 등급점수는 기아차와 같이 1점 깎인 3점으로 나타났다.

최하위는 739점 받은 피아트가 차지했다.

럭셔리 브랜드 부분에서는 렉서스가 874점으로 지난 조사 2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

서비스 만족도 럭셔리브랜드 순위

반면 지난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던 아우디는 869점 받으며 2위로 내려갔다.

이어 포드의 링컨이 868점 받으며 지난 6위에서 3위로 올라섰다.

4위는 867점을 받은 독일의 포르쉐가 차지했다. 포르쉐는 지난 조사 때보다 4계단 올랐다.

최하위는 828점의 랜드로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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