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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업체 브랜드 가치, 日 브리지스톤 1위...한타는 7위 유지. 던롭은 상승

  • 기사입력 2017.03.08 11:53
  • 최종수정 2017.03.09 11:11
  • 기자명 이상원 기자
 '2017년 글로벌 타이어 브랜드 순위'에서는 일본의 브리지스톤이 74억8,200만 달러(8조6,028억 원)로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한국타이어가 세계 타이어업계 브랜드 순위에서 지난해 같은 7위를 유지했다.

또, 미국 던롭은 일본 요코하마 타이어를 제치고 순위를 8위로 지난해보다 한 단계 끌어 올렸다.

영국의 브랜드 컨설팅 회사인 브랜드 파이낸스사(Brand Finance)가 최근 발표한 '2017년 글로벌 타이어 브랜드 순위'에서는 일본의 브리지스톤이 74억8,200만 달러(8조6,028억 원)로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프랑스 미쉐린이 60억8,900만 달러로 2위, 독일 컨티넨탈이 36억3,400만 달러로 3위, 미국 굿이어가 20억9,900만 달러로 4위, 이탈리아 피렐리가 18억3,600만달러로 5위를 각각 기록했다.

또, 일본 스미토모 타이어는 15억7,700만 달러로 6위, 한국타이어는 13억9,300만 달러로 7위를 유지했다.

올해 타이어 브랜드 순위에서 최대 이변은 던롭이 요코하마를 제친 것으로, 던롭은 브랜드 가치가 전년도의 9억7,800만 달러보다 1억2,200만 달러가 늘어난 11억 달러로 지난해 9위에서 8위로 도약했다.

반면, 요코하마타이어는 전년도의 11억6,700만 달러에서 올해는 10억3,300만달러로 낮아지면서 순위가 8위에서 9위로 떨어졌다.

이 외에 미국 맥시스타이어가 8억2천만 달러로 10위권에 진입했으며 한국의 금호타이어와 넥센타이어는 순위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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