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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의 크로스오버 XT5, 플래티넘 트림 출시

  • 기사입력 2016.12.12 13:08
  • 최종수정 2016.12.12 13:13
  • 기자명 김지윤 기자
 

[오토데일리=김지윤기자] 캐딜락이 크로스오버 XT5의 플래티넘 트림을 출시하며 첨단 주행 시스템 옵션을 추가했다.

XT5 플래티넘 트림에는 기존 프리미엄 트림에 적용된 전방 추돌 경고 시스템, 전방 거리 및 보행자 감지 시스템과 같은 지능형 안전시스템에 더해 첨단 주행 테크놀로지가 대폭 추가됐다.

플래티넘 트림에 새롭게 추가된 드라이버 어시스턴트 패키지는 카메라 및 레이더를 통해 차량 주변을 빈틈없이 상시 감시하며 잠재적인 사고를 예방하는 인공지능 시스템을 제공한다.

▲ 출처=캐딜락공식홈페이지

드라이버 어시스턴트 패키지에 적용된 자동 충돌 대비 시스템, 전후방 자동 브레이킹 시스템, 앞 좌석 안전벨트 자동 조임 시스템은 풀스피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Full-Speed Range Adaptive Cruise Control)과 연동, 운전자가 인지하지 못한 돌발 상황에 능동적으로 개입해 사고를 예방한다.

또한, CT6에 적용된 바 있는 룸미러 내장 후방 카메라(Rear Camera Mirror)를 장착해 운전자 후방 시야를 300% 개선했으며, 서라운드 비전 카메라(Surround Vision Camera)를 통해 저속 주행 및 후진 시 전방위 사각을 제거했다.

XT5의 기존 트림 (프리미엄)과 달리 플래티넘 트림에는 손쉽게 트렁크를 열 수 있는 핸즈 프리 리프트 게이트 시스템과 직관성과 시인성을 대폭 개선한 풀 컬러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및 8인치 디지털 계기판이 적용됐으며, 자동 주차 시스템 등 다양한 호화 편의 사항들이 채택됐다.

지엠코리아 김영식 캐딜락 총괄 사장은 “XT5는 캐딜락이 제공하는 신기술을 모두 집약해 탄생한 새로운 크로스오버 트림”이라며, “혁신적인 디자인은 물론, 안전성과 편의성까지 고루 갖춘 XT5가 럭셔리 크로스오버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XT5 프리미엄 모델은 6,580만원이며 트라이존 에어컨디셔닝 기능 및 리어시트 히팅기능 추가된 프리미엄 플러스 모델은 6,680만원, 플래티넘 트림은 7,48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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