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피아트 크라이슬러 코리아(FCA)가 소형 SUV 레니게이드의 블랙 에디션과 체로키의 75주년 에디션, 두 스페셜 모델을 선보인다.
지프 레니게이드 블랙 에디션은 레니게이드 론지튜드 2.0 모델을 기반으로 차량 내·외부에 블랙 색상을 적용하여 특별함을 더한 한정판 모델이다.
레니게이드 블랙 에디션은 카본 블랙(Carbon Black)과 그래닛 크리스탈(Granite Crystal)의 두 가지 색상 선택이 가능하며 전방 아플리케, 그릴 주변부, 지프/4x4/레니게이드 뱃지, 루프 및 루프 레일, 도어 핸들, 18인치 휠 등 외관 전반에 블랙 색상이 적용됐다.
실내는 지프의 상징인 7-슬롯 로고가 새겨진 시트, 변속기 부트, 가죽 스티어링 휠, 컵 홀더 등 블랙 색상이 적용, 외관과 마찬가지로 실내 또한 블랙 에디션 테마와 어울리게 디자인됐다.
파워트레인은 일반 레니게이트 AWD 모델과 동일한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2.0L 터보 디젤 엔진, 9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또 다른 한정판 모델인 체로키 75주년 에디션은 리미티드 2.2 모델을 기반으로 레니게이드 블랙 에디션이 블랙 색상으로 포인트를 준 것과 다르게 브론즈 색상으로 차체 내·외관에 포인트를 더했다.
파워트레인은 일반 체로키 2.2 디젤 모델과 동일한 2.2리터 싱글터보 디젤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 또 다른 한정판 모델인 체로키 75주년 에디션은 리미티드 2.2 모델을 기반으로 레니게이드 블랙 에디션이 블랙 색상으로 포인트를 준 것과 다르게 브론즈 색상으로 차체 내·외관에 포인트를 더했다.
외장 컬러는 브라이트 화이트(Bright White)와 브릴리언트블랙(Brilliant Black)의 2가지 색상 중 선택이 가능하다.
지프 레니게이트 블랙 에디션은 3,790만 원, 체로키 75주년 에디션은 5,580만원에 판매되며 각각 40대와 16대를 한정판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