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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2시리즈 쿠페, 내달 6일 국내 출시

  • 기사입력 2014.02.26 22:42
  • 기자명 이상원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BMW코리아가 오는 3월 6일 경기도 안산 베르아델 승마클럽에서 뉴 2시리즈 쿠페 신차 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시판에 나선다.
 
BMW 뉴 2시리즈 쿠페는 프리미엄 소형차 부문에서 한층 진보된 역동성과 미학적인 매력을 발산한다.
 
BMW는 뉴 2시리즈 출시로 1시리즈부터 7시리즈까지 모든 시리즈를 완성하게 됐다. 2시리즈 쿠페는 1시리즈 쿠페 후속모델로 지금까지 세계에서 15만대 이상 판매됐다.
 
2시리즈 쿠페는 와이드하고 활동성 넘치는 바디와 역동적인 캐릭터 라인이 근육질의 선수를 방불케하는 스타일링으로 완성됐다.
 
특히, 샤프하면서도 과감한 디자인의 원형 4등 헤드램프로 한층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엔진은 BMW 220d에 직렬 4기통 2.0 디젤 직분사 터보 엔진이 장착,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38.8㎏.m의 파워를 발휘하며 여기에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 연비가 16km를 넘어선다.
 
가솔린 모델인 BMW220i는 2.0리터 직렬 4기통 트윈 파워터보 엔진이 장착,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 토크 27.6kg.m의 파워를 발휘한다.
 
주행성능은 세그먼트에서 유일한 후륜 구동 컨셉으로  50대50의 이상적인 전후 중량 배분에 의해, 스포티하고 민첩한 핸들링과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가능하게 한다. 
 
차체 크기는 길이 4432㎜, 넓이 1774㎜, 높이 1418㎜, 휠베이스 2690㎜로 1시리즈 쿠페보다 70mm 이상 길어졌다.
 
사양은 iDrive 네비게이션 시스템, 보행자 감지 기능, 충돌 회피 및 피해 경감 브레이크, 자동차 통신 모듈을 이용해 탑승자의 안전과 차량의 상태 지켜주는 BMW SOS 콜 등이 기본으로 적용됐다.
 
또 압도적인 드라이빙 다이내믹스를 실현한 M235i 쿠페도 출시될 예정이다.
 
여기에는 BMW M사에 의해 튜닝된 3리터 직렬 6기통 BMW M 퍼포먼스 트윈 파워 터보 엔진을 탑재, 최고 출력 326마력, 최대 토크 46.0kg.m의 파워를 발휘, 0-100km 가속시간이 4.8초에 불과하다.
 
시판가격은 디젤모델이 4500-4700만원대, M235i 쿠페가 6천200만원대로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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