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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차 벤츠 신형 ‘E클래스 all-terrain’ 한국도 들여올까?

  • 기사입력 2016.09.21 22:33
  • 최종수정 2016.09.22 14:23
  • 기자명 이상원 기자
벤츠 신형 E클래스의 새로운 컨셉  ‘E클래스 올 테레인(all-terrain)’이 29일 파리모터쇼에서 공개된다.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가 21일 E클래스 스테이션 웨건을 베이스로 개발한 신형 ‘E클래스 올 테레인(all-terrain)’을 공개했다.

신형 ‘E클래스 all-terrain’은 오는 29일 개막되는 2016 파리오토살롱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신형 E클래스 all-terrain은 지상고를 높이고 전용 에어서스펜션과 4매틱 시스템을 기본으로 적용했으며 내.외부에 E클래스 스테이션 웨건과 다른 전용 디자인이 적용됐다.

즉, 2개의 핀 타입 프론트 그릴과 실버 전용범퍼, 블랙 휠 아치, 19인치. 20인치 전용 휠이 장착된다.

타이어도 E클래스에 비해 측벽이 확대된 전용 사이즈를 사용, 험로에서의 승차감을 대폭 높였다.

기본으로 장착된 에어 서스펜션 ‘에어 보디 컨트롤’은 시속 35km까지의 속도에서 자동으로 차고를 20mm 가량 높여주는 기능을 갖고 있어 험로 주파성 및 대지 장애 각도를 높여 준다.

 

이 에어 서스펜션의 차량 높이 조절 폭은 최대 35mm로, 신형 E클래스에 비해 29mm 가량 지상고를 높일 수가 있다.

이 중 14mm는 대형 타이어 사이즈, 나머지 15mm는 에어 서스펜션에 의한 것이다. 또 ESP의 세팅도 전용으로 설계, 탁월한 조종안정성을 제공한다.

파워트레인은 2.0리터 직렬 4기통 디젤엔진과 9단 변속기가 탑재, 최고 출력 194마력, 최대 토크 400Nm의 파워를 발휘하며 E220d 4매틱부터 출시된다.

이어 6기통 디젤 모델이 추가로 투입될 예정이다. 신형 E클래스 all-terrain은 유럽에서는 2017년 초 출시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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