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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국내 자동차업계 최초 e-커머스시스템 도입

  • 기사입력 2016.09.02 15:27
  • 기자명 박상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의 SUV QM6.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업계 최초로 e-커머스시스템을 도입한다.

2일 르노삼성차는 QM6의 국내 공식 출시에 맞춰 고객이 직접 온라인 쇼룸에서 차량 견적을 내고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는 e-커머스시스템을 국내 자동차업계 최초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QM6 구매 희망 고객은 QM6 마이크로 사이트를 방문해 기본적인 차량 정보를 살펴보는 것은 물론, 차량의 트림, 옵션, 색상 및 차량 인수지역을 선택해 온라인 견적을 산출할 수 있다. 또한 본인 인증 과정을 거쳐 카카오페이를 통한결제도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를 통해 청약금이 결제되면 고객이 선택한 영업점으로 계약 정보가 전달돼 영업담당자가 자필 계약서 작성을 비롯한 세부적인 차량 판매 절차를 고객에게 안내하게 된다.

방실 르노삼성자동차 마케팅담당 이사는 “e-커머스는 O2O(Offline to Online) 트랜드에 맞춰 고객이 좀 더 편리하고 합리적으로 차량을 선택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르노삼성이 도입한선진 구매 시스템”이라며 “고객 반응을 모니터링 해 제도 보완이나 다른 차종으로의 확대 시행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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