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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단골손님 포터, 판매량 급감으로 10위까지 밀려

  • 기사입력 2016.09.02 10:02
  • 최종수정 2016.12.01 09:49
  • 기자명 박상우 기자
현대차의 아반떼가 8월 판매량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8월 내수 판매가 지난해보다 10.5% 줄어든 가운데 현대자동차의 준중형 아반떼가 6,756대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쏘나타가 전월대비 935대 감소한 5,923대로 지난달에 이어 2위를 유지했다.

국내 대표 경차인 한국지엠 스파크는 지난달보다 121대 증가한 5,850대로 3위를 차지한 반면 기아 모닝은 120대 감소한 5,506대로 5위에 위치했다.

7월 판매량 순위에서 한국지엠 말리부에 역전까지 허용했던 SM6는 6위를 유지한 쏘렌토에 이어 7위에 올랐다.

지난 7월 국산차 판매량 1위를 차지했던 현대차의 1톤 트럭 포터가 지난달보다 51.2% 줄어든 4,037 대를 기록하며 10위까지 내려갔다.

현대차의 컴팩트 SUV 투싼은 지난달보다 15.1% 오른 3,963대로 포터에 이어 11위에 머물렀다.

풀체인지 모델이 투입된 기아 K7는 경쟁모델들의 부진과 인기에 판매량 5천대를 유지하며  7월 15위에서 8위로 급 상승했으나 판매부진으로 14위까지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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