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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M6, 사전 예약 6천 대 돌파. 인도까지 두 달 걸려

  • 기사입력 2016.08.30 18:38
  • 최종수정 2016.08.31 15:08
  • 기자명 박상우 기자
QM6 사전예약 판매수가 9일 만에 6천대를 기록했다.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내달 1일 출시되는 프리미엄 SUV QM6 덕분에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시작된 QM6 사전 예약 판매 수가 약 6천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현재 약 두달치가 밀려, 지금 계약을 하면 10월 말이나 QM6을 인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르노삼성차 부산공장은 QM6를 하루 평균 100여 대씩 생산중이며 매월 6천대를 생산, 내수 3천 대, 수출 3천 대를 공급하게 된다.   

QM6의 돌풍은 이미 예고됐었다. 지난 23일 르노삼성은 QM6 사전 예약 판매 수가 하루 만에 2천 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QM6의 사전 계약수가 단 하루만에 2,057 대를 기록했으며 고급트림 위주로 계약이 이뤄졌다.

전문가들은 국내 중형세단부문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SM6의 인기가 QM6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또, QM6의 디자인과 성능이 현대자동차 싼타페, 기아자동차 쏘렌토에 전혀 밀리지 않는 것도 높은 인기의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6월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QM6는 당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외관은 감각적인 디자인의 패밀리 룩이 적용된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 LED 주간주행등, 코너링 기능이 포함된 전방 안개등, 3D타입 LED 리어콤비네이션 램프 등이 적용됐다. 

실내에는 4가지 모드와 5가지 색상 전환이 가능한 7인치 컬러 클러스터와 앞좌석슬라이딩 암레스트, 좌우 독립 풀오토 에어컨 등이 전 트림에 기본으로 들어간다.

또한 트림에 따라 인텔리전트 스마트카드시스템과 운전석/동승석 파워시트, 앞좌석 통풍시트, S-Link 7인치 미러링 시스템 등 고급 편의사양이 기본으로 장착된다. 

특히 최고급 트림인 QM6 RE 시그니처는 19인치 투톤 알로이휠과 LED 퓨어비전 헤드램프, 듀얼 디퓨저 형상의 리어크롬 가니시를 기본 적용해 외관에서부터 프리미엄 SUV 특유의 품격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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