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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新車 대란. 김영란법 시행 전 출시 러시

  • 기사입력 2016.08.24 22:13
  • 최종수정 2016.08.25 11:01
  • 기자명 이병주 기자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오는 9월 르노삼성 QM6, 현대자동차 i30을 포함 총 5대의 신차가 국내시장에 출시된다.

르노삼성 QM6, 현대 i30를 포함해 링컨 MKZ, 볼보 S90, 인피니티 Q30가 그 대상으로 QM6는 9월 1일, i30은 9월 둘째주, 링컨 MKZ는 9월 5일, 볼보 S90은 9월 28일 이전이며 인피니티 Q30은 아직 출시일자가 확정되지 않았다.

여기에 올해 3분기 출시 예정중인 BMW M2, 아우디 2세대 R8, 닛산 3세대 무라노 등이 합류하면 예정 중인 다섯대 보다 많은 신차가 출시 행사를 갖게 된다. 

자동차업체들은 9월 28일부터 효력을 발휘하는 김영란 법이 시행되면 그 동안 의례적으로 행해 오던 행사가 법에 저촉될 수 있기 때문에 출시 일자를 앞당기고 있다.

아직까지 자동차업체들과 전문가들은 김영란 법 이후 행해질 각종 행사에 대해 이렇다 할 해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대자동차는 11월 출시 예정인 신형 그랜저를 두 달  앞당 겨 내달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전을 펼칠 예정으로 있는 등 자동차업계는 김영란 법에 대응, 묘수 찾기에 골몰하고 있다.

특히, 9월은 추석명절도 포함돼 있기 때문에 내달 출시 행사가 예정돼 있는 업체들은 더욱 타이트한 일정을 소화해 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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