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주요 딜러 전시장 축소 이전…고정비 절감 채산성 확보
토요타, 주요 딜러 전시장 축소 이전…고정비 절감 채산성 확보
  • 이상원
  • 승인 2014.02.2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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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한국토요타자동차의 주요 판매딜러들이 기존 전시장을 축소하거나 통합 운영에 나서고 있다. 판매감소로 악화된 채산성을 고려, 고정 비용을 줄여보자는 계산이다.
 
업계에 따르면 한국토요타자동차의 서울 서초딜러인 토요타효성은 올 상반기 중 서울 반포동에 있는 기존 전시장을 인근 방배동 소재 한성자동차 구 벤츠전시장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토요타효성은 지난 2010년 11월부터 현재의 전시장을 효성그룹 계열사로부터 월 1억8천만원에 임차해 사용하고 있으나 토요타 차량 판매 감소로 적자가 쌓이면서 결국 전시장을 옮기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 토요타 전시장 건물은 맞은 편에 있는 강남성모병원이 임차해 사용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부산 해운대구에 전시장을 운영중인 토요타부산도 조만간 전시장을 렉서스 전시장이 있는 동래지역으로 옮겨 통합 운영될 예정이다.
 
이 전시장에는 계열사인 BMW 부산딜러 동성모터스가 이전하게 되며 기존 BMW전시장은 미니와 전기차인 i3, i8전시장이 들어설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토요타강남전시장도 주주사였던 동양고속건설의 경영악화로 지난 2012년 4월 영동대교 남단 청담전시장으로 축소 이전했다.
 
이에따라 토요타는 지난 2010년 원년 멤버로 출범했던 5개 딜러 중 토요타용산과 토요타 분당만 남기고 모두 전시장을 이전하게 됐다. 
 
한국토요타는 출범 당시 연간 2만대 이상을 판매한다는 목표로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장을 마련했으나 연간 판매량이 1만대 수준에 미치지 못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전년대비 31%가 줄어든 7천400여대에 그치는 등 부진이 이어지면서 판매딜러들의 적자폭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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