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여전히 건재한 폴크스바겐, 220마력 고성능 폴로 GTI 개발 중

  • 기사입력 2016.08.17 14:05
  • 기자명 이병주 기자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폴크스바겐코리아는 디젤게이트 파문과 더불어 환경부로 부터 대부분의 모델들이 인증 취소를 당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현재 국내서 구입 가능한 폴크스바겐 모델들은 파사트CC 가솔린과 투아렉 디젤 모델 단 두종류의 차량만 구입이 가능하다.

하지만 전세계에 추종자들을 두고 있는 폴크스바겐 제국은 우리나라에서 보여주고 있는 상황과 달라 보인다.

신모델 개발도 모자라 경쟁사들이 엄두도 못내는 고성능 모델까지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폴크스바겐은 내년 신모델로 투입되는 소형차 폴로에 고성능 뱃지를 닷 폴로 GTI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폴로 GTI의 프로토 타입으로 예상되는 위장막을 쓴 차량과 평범한 폴로와 함께 카메라에 포착됐다.

고성능 폴로는 윗급인 골프 GTI와 같이 싱글 트윈 머플러와 직경이 큰 휠을 장착, 남다른 포스를 자랑하며 휠베이스가 길어져 몸집이 커졌지만 아우디 A1과 동일한 경량 플랫폼을 적용해 몸무게는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폴로 GTI에는 1.8리터 직렬 4기통 TSI 엔진이 탑재, 최고출력 220마력의 파워를 발휘할 전망이다.

폴로 GTI는 2017년 가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등장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한편, 폴로는 인증이 취소되기 바로 직전인 올해 상반기 동안 국내에서 1,422 대가 팔린 인기모델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