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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SUV닮은 더 뉴 카렌스 출시, 얼핏보니 축소형 쏘렌토

  • 기사입력 2016.07.26 13:28
  • 최종수정 2016.07.27 08:41
  • 기자명 이병주 기자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기아자동차가 26일 더 뉴 카렌스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카렌스는 쉐보레 올란도와 경쟁하는 미니밴으로 SUV보다 공간 활용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더 뉴’가 붙으며 전면부는 라디에이터 그릴, 하단 인테이크그릴 및 스키드플레이트, 안개등을 포함한 범퍼 디자인이 변경됐고, 후면부 또한 하단 스키드플레이트, 벌프타입 신규 테일렘프를 포함한 범퍼의 형상이 바뀌어 전체적으로 소형 SUV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휠은 새로 디자인된 알로이휠이며 실내는 시인성을 개선한 슈퍼비전 클러스터와 센터페시아, 도어 등 여러 곳에 카본 패턴 내장재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생김새만 SUV와 같은 것이 아니다.

미니밴인 카렌스는 휠베이스 2,750mm로 SUV인 투싼, 스포티지보다 넉넉한 실내공간을 자랑하며, 뒷좌석을 완전히 폴딩시 1,643리터라는 광활한 적재공간을 만들 수 있다.

더 뉴 카렌스는 1.7디젤과 2.0LPI 두가지 엔진을 사용한다.

1.7리터 직렬 4기통 디젤엔진은 최고출력 141마력, 최대토크 34.7kg.m를 발휘하며 7단 듀얼클러치와 결합해 앞바퀴를 굴린다. 연비는 14.9km/리터다.(구연비기준)

2.0리터 LPI엔진은 토크컨버터 방식의 6단 자동변속기와 결합되며 연비는 8.4km/리터다.

가격은 1.7 디젤이 2,410만 원이며, 2.0LPI가 2,000만 원~2,25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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