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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아이오닉 일렉트릭 1호차 전달

  • 기사입력 2016.07.06 11:13
  • 기자명 이병주 기자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현대자동차가 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내 내과의사 정희원씨(33세)에게 아이오닉 일렉트릭 1호차를 전달했다.

지난 5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에 위치한 국내영업본부 사옥에서 현대자동차 국내영업본부 장재훈 전무를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오닉 일렉트릭 1호차 전달식'을 치뤘다.

아이오닉 일렉트릭 1호차 주인공 정희원 씨는 "원래 스포츠카를 선호했으나 전기차 특유의 정숙성과 주행감에 매료됐고, 평소 환경에 관심이 많아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일조하고 싶었다"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1회 충전 주행거리가 뛰어나고 운전을 하는 것 자체가 환경 문제에 대한 홍보기 때문에 만족스러운 선택이었다"고 구매 소감을 밝혔다.

정씨는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아이오닉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 이은 3번째 친환경차를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1회 충전으로 191.2km(복합주행거리도심:206km/고속도로:173km) 주행이 가능해 국내출시된 전기차 중 가장 긴 주행거리를 자랑한다.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포스코ICT와 업무협약을 통해 마트 등 공용 시설에 총 120여기, 현대자동차 사업소에 138기의 충전시설을 마련했고, 향후 공용 충전소 보급과 홈충전기 설치 대행서비스 실시 등 충전 인프라 확대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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