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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만원대 제네시스 G80, 3주 만에 1만대 계약? 7일부터 본격 출고

  • 기사입력 2016.07.05 17:03
  • 최종수정 2016.07.06 08:34
  • 기자명 박상우 기자
제네시스 G80이 사전계약 3주만에 1만대를 돌파했다.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의 두 번째 모델인 ‘제네시스 G80’가 폭발적인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지난 달 13일부터 사전 계약에 들어간 제네시스 G80의 계약대수가 3주 만인 지난 4일, 1만대를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하루 평균 600여 대가 계약된 것으로, 평균 판매 가격이 5천만 원대인 점을 감안하면 매우 고무적인 수치다.

제네시스 G80은 오는 7일부터 출고가 개시된다.

신형 G80의 판매가격은 3.3 모델의 경우, 럭셔리 모델이 4,810~4,910만 원, 프리미엄 럭셔리 모델이 5,510~5,610만 원, 3.8 모델은 프레스티지가 6,170~6,270만 원, 파이니스트가 7,170~7,270만 원이다.

특히 제네시스 G80은 3.3모델이 전체 계약대수의 90%로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개인구매가 전체의 75%를 차지한 반면, 법인의 리스 및 렌트 구매는 25%에 불과한 것으로 분석됐다.

G80은 사전계약 시작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지난달 20일까지 일주일 동안 사전계약 대수가 5,120 대를 기록한 데 이어 27일까지 2주 동안 7천 대를 돌파했다. 

G80의 사전계약 호조는 기존 2세대 DH 제네시스의 내외장 디자인을 더욱 고급화하고 첨단 지능형 안전 사양을 강화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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