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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SM6, 7,900여 대 출시 후 최다 판매. 아쉬운 2위 기록

  • 기사입력 2016.06.01 16:53
  • 최종수정 2016.06.02 16:25
  • 기자명 이상원 기자
르노삼성자동차의 SM6가 지난 5월 무려 7,900여 대가 팔렸으나 쏘나타에 밀려 아쉬운 2위를 기록했다.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르노삼성자동차의 신형 SM6가 지난 5월에만 약 8천대가 판매, 출시 이후 최다판매를 기록했다.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지난 달 SM6 판매량은 전월의 5,195 대보다 2,700여대가 많은 7,901대를 기록했다.

이는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3월의 6,795대보다 1,140여 대가 많은 것이다. 하지만 8,547 대가 팔린 쏘나타와는 600여대 차이로 아쉬운 2위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SM6는 3월부터 5월까지 석 달 동안 총 2만184대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SM6는 출시 초기에 출고 대기물량이 2만대를 넘었으나 본격적인 생산 확대로 현재는 한달 치인 7천여 대 가량으로 줄었다.

지난 달 19일부터 본격적인 출고를 시작한 한국지엠의 신형 말리부는 2주 동안 3,340대가 출고됐으며 현재 1만3천여 대 가량 출고가 밀려 있다.

현대자동차의 쏘나타는 지난 달 전월대비 6.1%가 늘어난 8,547 대로 중형차 1위를 고수했다. 그러나 1-5월 누적 판매량은 3만5,780대로 전년 동기대비 12.1%가 줄었다.

한국지엠의 신형 말리부가 2주 동안 3,340대가 출고됐다.

기아자동차의 K5는 전월대비 16.2% 증가한 4,516대가 출고, SM6에 밀려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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