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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트크라이슬러코리아, 지프 탄생 75주년 특별모델 출시

  • 기사입력 2016.05.16 16:32
  • 기자명 이창호 기자
피아트 크라이슬러 코리아가 지프 탄생 75주년 모델을 출시했다.

[오토데일리 이창호 기자] 피아트 크라이슬러 코리아가 SUV 브랜드 지프 탄생 75주년을 기념해 오프로더 랭글러, 대형 SUV 그랜드 체로키, 준중형 SUV 컴패스, 소형 SUV 레니게이드의 75주년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

1941년 최초의 지프 윌리스 MB가 탄생한 이래 지프 브랜드는 75년의 역사와 전통 속에서 급성장하는 SUV 브랜드 중 하나이다.

이번에 출시된 지프 75주년 스페셜 에디션은 외관에 75주년 기념 배지, 외관 곳곳의 브론즈 색상으로 포인트를 준 인테리어 요소 등 지프의 브랜드 전통을 강조한 디자인을 대거 적용 했다.

랭글러 75주년 스페셜 에디션은 랭글러 언리미티드 사하라 3.6리터를 기반으로 17인치 휠, 커맨드 트랙 파트타임 4WD 시스템, 브론즈 지프 배지, 브론즈 트레일 레이티드 배지, 브론즈 액센트 그릴, 75주년 로고가 새겨진 듀얼톤 가죽시트, 파워돔 후드, 락 레일, 뒤차축 안티스핀 디퍼런셜 리어가 기본으로 적용됐다.

이차의 국내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 5,190만 원이다.

또, 그랜드 체로키 75주년 스페셜 에디션은 3리터 리미티드 모델을 기반으로 새로운 범퍼와 그릴, LED 안개등 주변부는 브론즈 색상을 적용했으며 20인치 브론즈 알루미늄 휠, 8단 자동 변속기, 콰트라 트랙 2 4WD 시스템, 셀렉 터레인 지형설정 시스템 등이 탑재 됐다.

특히, 전자식 스티어링 휠, 기어 쉬프터, 공회전을 최소화해주는 전자식 스톱&스타트 기능, 리모트 스타트는 이번 75주년 스페셜 에디션과 함께 선보인 사양이며,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후방 교행 모니터링 시스템 등 안전/편의 사양을 제공한다. 이 차의 국내 판매가격은 부가세 포함 7,100만 원이다.

컴패스 75주년 스페셜 에디션 모델은 18인치 휠과 전면 하단 범퍼, 루프 레일, 리프트게이트 아플리케, 컴패스/지프 배지 등에 브론즈로 색을 줬고, 2.4리터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 프리덤 드라이브 I 풀타임 4WD 시스템이 탑재됐다.

이 차의 국내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 3,580만 원이다.

레니게이드 75주년 스페셜 에디션은 지프 배지, 전후방 범퍼 하단 아플리케, 그릴, 루프 레일, 18인치 휠 등 외관 곳곳에 브론즈 색상을 적용했다.

레니게이드 리미티드 모델을 기반으로 2리터 디젤 엔진, 9단 자동변속기, 지프 액티브 드라이브 로우 4WD 시스템, 셀렉 터레인 지형설정 시스템을 탑재했다. 국내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 4,190만원이다.

파블로 로쏘 FCA 코리아 사장은 “지프의 오프로드 성능으로 전세계인에게 자유와 모험을 선사하며 75년의 SUV 역사를 써왔다”며 “지프 탄생 75주년을 기념해 탄생한 이번 스페셜 에디션들을 통해 정통 SUV브랜드의 가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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