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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車 R&D 수장들, 내달 부산서 자율주행차 등 특별 강연

  • 기사입력 2016.05.12 16:05
  • 최종수정 2016.05.13 07:51
  • 기자명 이상원 기자
현대차그룹 권문식 부회장과 벤츠 R&D 북미담당 CEO 알워드 니스트로(Arwed Niestroj)CEO가 부산모터쇼서 특별 강연을 한다.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자율주행 자동차와 친환경 자동차 연구개발을 이끌고 있는 자동차업계 연구부문 수장들이 2016 부산국제모터쇼에서 특별연사로 나선다.

부산시와 벡스코에 따르면 2016 부산모터쇼 프레스데이 전날인 오는 6월1일 오후 6시 부산 해운대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미디어초청 갈라디너에 현대차그룹 권문식 부회장과 벤츠 R&D 북미담당 CEO 알워드 니스트로(Arwed Niestroj)가 연사로 나선다.

현대차그룹 연구개발 수장인 권문식 연구개발본부장 겸 부회장은 친환경 자동차의 미래기술을 주제로 한국 자동차산업 미래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권 부회장은 현대차그룹이 2020년까지 사활을 걸고 추진하는 친환경차 개발과 관련, 어떤 전략과 계획을 밝힐지가 주목된다.

자율주행차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인 벤츠의 연구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R&D 북미담당 CEO인 알워드 니스트로 CEO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기술 연구, 파워트레인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디자인에서부터 차량 디자인까지 말 그대로 벤츠의 브레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해 LA모터쇼 CCE(커넥티드 카 엑스포)의 컨퍼런스 패널로 나와 벤츠가 추구하는 미래형 자동차의 비전을 제시한 바 있는 니스트로 CEO는 이번 모터쇼에서 벤츠의 미래형 자동차 기술 개발에 대한 비전과 청사진이 종합적으로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 후에는 미디어 취재기자와 참석인사들 간 네트워킹 행사와 함께 만찬도 갖는다.

벡스코측은 이번 미디어 초청 갈라디너는 2016 부산국제모터쇼를 여는 첫 번째 행사로, 미래형 자동차의 비전을 제시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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